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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설치 어려운 우리 집 방방냉방은 이걸로 해결! [창문형 에어컨 차트뉴스]

다나와
2023.07.20. 1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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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전국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장마가 끝난 이후 부터는   예고되어 있다. 변화무쌍해지는 한반도의 여름 더위에 맞서 사람들의 눈길은 냉방으로 향하고 있는  있다.  . , 올해 창문형 에어컨 트렌드부터 인기 있는 제품까지 한눈에 알아보자. 




1인 가구 맞춤인 창문형 에어컨



지금 에어컨 시장에서 창문형 에어컨은 얼마나 주목받고 있을까?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에어컨 시장에서의 창문형 에어컨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9년 4.9%에 불과하던 창문형 에어컨 점유율이 2022년 15.2%까지 약 3배 이상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20년 7.7%이던 점유율이 2021년에는 15.2%로 크게 증가하면서, 단 1년 만에 점유율이 2배 이상 뛰어올랐다.


▲ 국내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은 전월세 형태 (출처 : KBS News)


이는 방방냉방을 실현하려는 가구에서 작년부터 계속된 물가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일반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인 가구의 60%가 에어컨 시공이 어려운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다 보니,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점도 꼽을 수 있다.




창문형 에어컨판 춘추전국 시대 개막



그렇다면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서는 어떤 제조사의 제품이 가장 인기일까?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간의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 차트를 살펴보자. 2019년에는 위니아를 선두로 한 중소·중견 기업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위니아는 21.4%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기타 제조사 점유율도 64.8%에 달했다. 2020년에는 파세코 점유율이 13.6%에서 30.7%까지 크게 뛰어올랐으며, 캐리어도 22.1% 점유율을 가져갔다.


그러나 1인 가구의 증가와 방방냉방 트렌드로 창문형 에어컨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이 크게 흔들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이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20년 만에 창문형 에어컨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2021년 시장에 진입하자마자 17.2% 점유율을 가져가며 3위에 올랐고, 2022년에는 무려 44.3% 점유율을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0년 만에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 LG전자는 2022년 출시 첫 해 점유율 16.3%를 가져가며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에 질세라 캐리어, 파세코, 위니아도 매년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2023년에는 주요 제조사들이 더욱 치열한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절전에 진심인 창문형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이 전기요금 인상 및 방방냉방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절전 기능은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되고 있다. 2020년까지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서는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을 자동으로 조절해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인버터 모델이 점유율 10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21년 인버터가 2개 탑재되어 더욱 전력 효율이 좋은 듀얼 인버터 모델이 등장하면서 단번에 25% 점유율을 내줬다. 


2022년에도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된 영향으로 듀얼 인버터 점유율은 30% 수준까지 올랐다. 냉방비 부담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전기요금과 더불어 소음까지 적은 듀얼 인버터 점유율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거치형과 매립형, 우리 집에 맞는 방식은?



설치가 간편하다는 것이 큰 장점인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 유형에 따라 거치형과 매립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거치형은 창틀에 에어컨을 걸어 설치하는 유형이다. 실내 쪽으로 에어컨이 돌출되어 블라인드를 사용할 수 없지만, 설치한 상태로도 바깥쪽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매립형은 창틀에 에어컨을 매립하는 설치 유형으로, 에어컨이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며 블라인드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바깥쪽 창문을 완전히 닫을 수 없어, 실외 공기나 소음 등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창문형 에어컨 점유율을 살펴보면, 창틀에 거는 거치형이 71.8%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미관상으로는 튀어나오지 않는 매립형이 더 낫지만, 매립형을 설치할 경우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겨울철에는 웃풍으로 탈거할 수 있다는 불편함 때문에 창문 개폐가 가능한 거치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세는 4평에서 5평으로 전환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 면적별 점유율은 어떨까?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 면적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2019년 60%에 육박했던 4평 점유율이 점점 떨어지고 5평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5평 점유율은 2019년 25.1%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67.3%까지 증가했으며, 반대로 4평 점유율은 3.5%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제조사의 주력 모델과도 관련이 있는데, 2020년부터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 LG전자의 주력 모델이 5~6평형이기 때문이다. 캐리어는 6~7평형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파세코와 위니아에서는 작은 방을 위한 4평 이하 제품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가성비가 중요해도 냉방은 포기 못 해!



다음으로는 냉방 능력별 점유율을 살펴보자. 냉방 능력이란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뜻하며, 보통 1평당 0.4kW 냉방 능력이 필요하다. 냉방 능력이 높을수록 더 넓은 면적의 냉방이 가능하나, 그만큼 소비전력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거실에 설치해 넓은 공간을 시원하게 하는 스탠드 에어컨의 냉방 능력은 7~8kW 수준이지만, 방에 설치해 특정한 공간을 시원하게 하는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 능력은 2~3kW 수준이다.


2019년까지만해도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 능력은 5평 이하 면적에 적합한 2.0kW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점차 냉방 면적이 넓은 창문형 에어컨이 늘어나면서, 2022년에는 7.5평 이하에 적합한 ~3.0kW 점유율이 94.2%까지 치솟았다. 냉방 능력이 2.0kW 이하인 창문형 에어컨 점유율은 2019년 82.9%에서 2022년 5.8%까지 떨어졌다.




창문형 에어컨 냉방 대표 기능은?



창문형 에어컨은 어떤 기능들이 사랑받고 있을까?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판매된 제품들을 살펴보니,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바로 ‘좌우바람’ 기능이었다. 바람 방향을 좌우로 조절하며 방을 고루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좌우바람 기능 점유율은 45.7%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강력한 냉방으로 방을 빠르게 냉방시켜주는 파워냉방 기능이 점유율 24.3%로 2위를 기록했다. 


자는 동안 너무 춥지 않게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취침운전 기능이 점유율 19.1%로 3위 자자리에 올랐으며 이어 더 넓은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주는 와이드운전 기능이 9.3% 점유율로 4위, 냉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는 삼성전자 고유의 무풍냉방 기능이 1.1% 점유율로 5위에 올랐다.




직접 설치할까? 따로 맡길까?



창문형 에어컨의 특징 중 하나는 설치 기사 없이 혼자서도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1년간 자가설치 방식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주로 어떤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했을까?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판매량을 살펴보면, 자가설치 방식으로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삼성전자와 캐리어 제품을 선택한 것을 알 수 있다. 두 제품은 각각 38.6%, 38.1% 점유율로 자가설치 방식 창문형 에어컨 시장을 양분했으며, 이후로는 위니아가 8%, 파세코가 7.2%를 차지했다.



반면 기사가 방문하여 무료 설치를 지원하는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LG전자가 무려 56.5%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27.1% 점유율로 2위에 올랐는데, 이처럼 인프라가 구축된 대기업 제조사들이 앞장서 무료 설치를 지원하는 것 또한 두 제조사가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인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는 파세코가 9.4%, 캐리어가 4.5% 점유율을 얻었다.




지난 1년간 다나와에서 인기 있는 창문형 에어컨 BEST 5



최근 1년간 가장 사랑받은 창문형 에어컨은 어떤 제품들일까?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창문형 에어컨 BEST 5를 순서대로 알아보자.


▲ 캐리어 AWC07VYHS (자가설치) 359,390


캐리어 AWC07VYHS는 냉방 면적 7평에 인버터 시스템을 가진 거치형 에어컨이다. 자가설치 방식으로 구매할 경우 35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냉방 면적이 충분히 넓고 좌우바람, 파워냉방, 취침운전 등 인기 있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방은 물론 7평대 원룸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제품. 가격 부담이 적고 가성비가 훌륭해 창문형 에어컨을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 삼성전자 윈도우핏 AW05A5171TZA (자가설치) 574,990


삼성전자 윈도우핏 AW05A5171TZA는 5평 냉방 면적을 가진 거치형 에어컨이다. 듀얼 인버터 모델로 전력 효율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다는 것이 특징. 저소음 모드로 설정할 경우 소비전력이 70% 수준으로 떨어지며, 소음도 37데시벨에 불과해 취침 중 사용하기 좋다. 사용 중 생기는 물기를 자동으로 증발시켜 냉각하는 자가증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관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좌우바람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자가설치를 기준으로 약 50만 원대.





▲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엣지 WQ05DCWDS2 이중창용 (무료설치) 1,700,000


이중창용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엣지 WQ05DCWDS2는 냉방 면적 5평에 듀얼 인버터 시스템을 가진 매립형 에어컨이다. 매립형 중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이중창용 마감키트를 이용해 설치하면 2.4cm 밖에 튀어나오지 않아 블라인드도 사용할 수 있다. 최저 34dB 소음에 좌우바람 및 파워냉방 기능을 제공하고 자가증발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WiFi를 내장해 스마트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 캐리어 EWCA071YAWWSD (자가설치) 409,500


캐리어 EWCA071YAWWSD는 냉방 면적 7평에 인버터 시스템을 가진 거치형 에어컨이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캐리어 AWC07VYHS(2020년형)과 비슷하지만, 해당 제품은 2022년에 출시된 신형으로 좌우바람, 파워냉방, 취침운전에 와이드운전 기능까지 더해 바람을 더 넓게 보낼 수 있다. 또한 AWC07VYHS에는 없던 UV-C LED 살균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자가설치 기준 40만 원대로 여전히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 삼성전자 윈도우핏 AW05B5171TWAT 거치형 자가설치 491,150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윈도우핏 AW05B5171TWAT 거치형은 냉방 면적 5평에 인버터 시스템을 가진 거치형 에어컨이다. 삼성전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48만 원대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갖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좌우바람, 파워냉방, 취침운전(정음운전) 기능을 고루 갖추었으며 낮은 소음(35dB)과 자가증발 시스템까지 갖춘 가성비 좋은 모델. WiFi가 내장돼 있어 에어컨을 미리 켜고 끄는 등 각종 스마트 제어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최정표 wjdvvy@cowave.kr

글 / 박다정 news@cowave.kr

(c) 비교하며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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