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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헤드셋은 무선, 그리고 USB가 대세 [차트뉴스]

다나와
2024.01.29.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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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헤드셋 시장은 게이밍 기어 시장 중에서도 특히 변화가 빠른 편에 속한다. 신제품 구입 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향상되고 편의성도 개선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의 가격이 이전 제품 대비 확연히 높다면 진입 장벽이 높을 것이다. 그렇지만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면? 그러면 신제품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비이성적인 일이 되고 만다. 현 시점 기준으로 PC 헤드셋 시장에 대해 알아봤다.



무선 방식 선호도 계속 상승중!



PC 헤드셋을 선택할 때 편의성만 놓고 생각한다면 무선 제품군을 고르는 것이 무조건 좋다. 선이 없기에 착용한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PC 헤드셋 중 무선 방식의 점유율이 상승 중이다. 


일례로 PC 헤드셋 중 유선 방식의 비중은 2020년 88.94%에 육박했다. 그런데 이렇게 무식하게 높았던 점유율은 점점 감소하기 시작하더니 2023년엔 59.68%를 기록했다. 그럼 이렇게 내려간 점유율은 어떤 제품이 대체했을까? 당연히 무선 방식이다. 무선 방식은 2020년 9.06%로 미약했으나, 2023년 25.59%의 점유율로 상승했다. 참고로 유무선 겸용 PC 헤드셋도 2%에서 14.73%로 점유율이 상승했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 다 놓고 보면 무려 40.32%다.


이는 키보드, 마우스 덕분에 무선의 편리함을 소비자들이 체험하게 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즉 고성능 게이밍 기어의 발전한 편의성을 체감해 본 소비자들이 PC 헤드셋도 편의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다. 절대 판매량만 놓고 봐도 2020년 대비 무선전용은 39%, 유무선겸용은 263% 더 많이 팔린 수치이다. 



다양한 라인업의 앱코가 선두 유지!



제조사별로 순위를 매기면 어떨까? ABKO(이하 앱코)가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8.7%다. 앱코는 유선 게이밍 헤드셋에서는 절대 강자며, 무선 게이밍 헤드셋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판매 제품군도 상당히 많으면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난 편이다. 이런 점이 1위에 반영됐다고 보여진다.


2위는 로지텍이다. 브랜드 신뢰도가 인기 원인이라 분석된다. 가격대는 다양하다. 그런데 보급형 제품의 경우에는 10만 원 이하의 가격대에 포진해 있어 비교적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 다음은 레이저, EPOS, 커세어 순이다.



이왕 유선 헤드셋을 사용한다면 USB 방식으로 쓰겠어요



3.5mm 오디오잭은 이제 쓸 곳이 줄어들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거의 다 사라진 상태다. 그러면 3.5mm 오디오잭이 달린 유선 PC 헤드셋은? 해당 제품군 또한 줄어들고 있다. USB 방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솔직히 PC 환경 기준이라면 USB 방식이 훨씬 더 편하다.


유선 PC 헤드셋 연결방식별 판매량 점유율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USB 방식이 높게 나타났다. 67.03%에 달한다. 단 3.5mm 오디오잭에 연결하는 제품은 31.15%로 나타났다. USB-C 방식은 1.77%에 불과하다. 이런 USB 연결방식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이번 2024년에도 비슷할 것이라 전망된다. 참고로 무선 방식은 어떨까? 무선 방식은 99.96%가 2.4GHz 연결방식을 지원한다. 5GHz 고유 모델? 0.004%다.



가상 7.1채널이 대세



채널 지원은 가상 7.1채널이 78.15%로 절대 다수다. 가상 7.1채널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스테레오(2채널) 제품군은 20.25% 정도에 그쳤다. 


사실 스테레오 지원 제품군은 초저가 제품군에 많이 있다. 그걸 제외하고는 가상 7.1채널이 PC 헤드셋 시장의 대세로 군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상 채널이니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만 하면 되는 기술이므로 대부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리얼 7.1채널 제품도 있긴 있다는 것이다. 점유율이 1.61% 정도다.



PC 헤드셋의 인기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늘어난 것은 배틀그라운드 이후라 생각된다. 배틀그라운드 등의 FPS 게임에서 사운드 플레이의 중요성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PC 헤드셋도 이에 따라 상승하며 정점을 찍은 지 3~4년이 지난 상태라 볼 수 있다. 그럼 정점을 찍은 지 오래 됐으니 정체 상태로 접어드는 건 아닐까? 아니다. PC 헤드셋은 현시점에서는 게이밍 기어의 필수요소와 같다. 에이수스, 레이저, 커세어 등의 해외 게이밍 기어 제조사들도 자사 라인업을 보충하고 있다. 한동안 뜨거울 시장임은 분명하다. 추후 어떤 신제품들이 나와 경쟁을 벌일 지 지켜볼 만하다.


(2023. 1~2023. 12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 기준)


1위 앱코 HACKER N550 ENC 가상 7.1채널 RGB 게이밍 헤드셋<32,000>

2위 EPOS 젠하이저 GSP 370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정품)<95,490>

3위 COX SCARLET 가상 7.1채널 RGB 노이즈캔슬링 마이크 진동 초경량 헤드셋 <38,000>

4위 잘만 ZM-HPS31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블랙)<26,340>

5위 Razer Barracuda X Plus (정품)<145,000>




기획, 편집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글 / 곽달호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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