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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에 각도 조절까지 이제 대세가 된 모니터 암 [차트뉴스]

다나와
2024.01.31. 09:51:36
조회 수
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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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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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없는 PC 환경은 상상하기 힘들다. 그래픽, 문서 작업을 하거나 게임과 영상 등 모든 상황에서 모니터를 바라보게 된다. 근엔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하지만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 사용하는 모니터의 구조상 ‘공간’의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면적이 넓은 모니터일수록 공간 확보가 되지 않으면 사용이 어렵고 모니터를 지지하는 받침대는 형태에 따라 실용성이 극명하게 갈린다. 화면을 세워 쓸 계획이라면 해당 기능이 있는지도 파악해야 되는데 그 수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 이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 ‘모니터 암’이다.


▲ 카멜인터네셔널 카멜마운트 CA2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 암<59,000>의 활용사례


모니터 암은 모니터의 위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수평과 수직으로 자유롭게 회전도 가능하게 해준다. 공간을 차지하는 받침대도 없으니 테이블 위를 더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장점을 앞세워 모니터 암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 업체도 부쩍 늘어난 상황. 그렇다면 어떤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자.



먼저 모니터 암(싱글)의 최근 4년간 판매 추이를 살펴봤다. 싱글 모니터 암은 2020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2년은 2021년에 비해 판매량이 약간 주춤했는데, 2020년에 비하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추가로 2023년은 2022년 대비 약 22%가량 판매량 상승을 기록, 2021년의 최고점을 갱신한 상태다. 올해 또한 상승 추세를 이어갈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모니터 암은 기능적인 부분도 살펴야 하지만, 모니터의 무게를 잘 지지하는지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 최근 출시되는 모니터는 큰 면적으로 인해 자연스레 무게가 상승하는 추세다. 따라서 시기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하는 모니터 암 또한 달라졌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자료를 보면 모니터 암 시장의 유행은 12kg 이하 제품군으로 무게추가 이동한 상황이다. 특히 2020년, 70.29%를 차지하던 10kg 이하 제품은 2021년 42.99%로 급격히 줄더니 2023년에 와서는 37.36%를 기록한 상황이다. 반면에 2020년 17.97%를 기록했던 12kg 이하급 모니터 암은 2021년 21.94%로 세력을 넓혔으며, 2023년에는 35.47%로 2020년 대비 약 2배가량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8kg 이하와 12kg 이상 급 모니터 암 시장도 2020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10kg 이하 제품군 점유율의 절반을 나머지 제품이 골고루 나눠 가져갔다고 보면 되겠다.



제품 방식에 따른 소비자 선택은 어땠을까? 우선 2020년에는 약 7:3 정도로 소비자가 가스 스프링 방식을 선호한 것에 비해 2023년에 와서는 53:47 정도로 팽팽해졌다. 그만큼 기계식 스프링 설계의 모니터 암이 점유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이는 아무래도 가격의 차이 때문으로 추측된다.


가스 스프링 방식은 정숙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유압식 구조를 채택하기 때문에 구조가 복잡하고 자연스레 생산 단가가 높아진다. 기계식 스프링은 상대적으로 소음이나 부드러운 움직임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이점을 보인다. 따라서 단순히 모니터를 고정해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비싼 것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점점 확대된 결과로 해석된다.



모니터 암을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소비자는 어떤 선택을 했는지 살펴봤다. 현재 모니터 암은 테이블을 집게처럼 고정해 쓰는 클램프 방식과 테이블 홀에 나사를 고정하는 그로밋 방식으로 나뉜다. 과거 고정 방식을 분류해 판매했지만, 소비자 편의를 위해 두 가지 형태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다수의 소비자는 상판 두께 90mm 이하 지원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규격에서는 클램프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59.02%에 달했다. 그로밋 방식을 선택한 소비자는 주로 두께 80mm 이하 지원 제품을 선호했는데 그 비중이 49.34%다. 60mm 이하부터 90mm 이상 두께를 지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도 존재했지만 그 비중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 모니터 암이 다양한 두께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 같은 판매량 추이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은 무엇이었을까? 지난해 기준 NorthBayou 브랜드 제품이 인기 제품에 이름을 다수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카멜마운트 CA2 이지밸런스가 10.6% 점유율로 체면을 지켰다. 5만 원 후반대 모니터 암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카멜마운트는 국내에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고 인지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NorthBayou 제품군 대다수가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보는 가성비를 앞세운 상황이어서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상위권을 차지한 모니터 암 모두 4만 원대 이하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 높낮이부터 수직, 수평 회전에 이르기까지 등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데스크테리어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니터 암. 최근에는 38~40인치 대형 모니터도 충분히 소화하는 제품도 대거 합류하면서 많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올해에도 모니터 암 시장은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모니터 암(싱글) 판매량점유율 Top5>

(2023. 1~2023. 12 다나와리서치 데이터 기준)


1위 NorthBayou NB H100 모니터암<23,870>

2위 NorthBayou NB F80 싱글 모니터암<14,000>

3위 카멜인터내셔널 카멜마운트 CA2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59,000>

4위 NorthBayou NB F100A 모니터암<38,490>

5위 카멜인터내셔널 카멜마운트 CA-1 싱글 모니터암<29,000>




기획, 편집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글 / 해선마스터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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