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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게이밍 환경은 '게이밍 책상'부터 시작합니다 [차트뉴스]

다나와
2024.02.08. 1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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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환경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CPU나 그래픽카드 같은 PC 부품을 연상하겠지만, 책상과 의자가 아닐까 싶다. 그동안 게이밍 의자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으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바 있다. 하지만, 게이밍 의자보다 더 덩치가 큰 책상의 경우 인지도가 살짝 낮은 게 사실이다. 그동안 게이밍 책상은 그 존재감과 어울리게 아주 조용하고도 다채롭게 게이머들을 위한 편의 기능을 하나둘 추가해 왔다. 디자인도 단순한 직사각형 책상이 아닌 사이버틱한 제품이 많이 늘어나 비단 게이밍 환경뿐만 아니라 데스크테리어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 중이다. 



게이밍 책상의 판매량은 2022년 정점을 찍고 작년 들어 살짝 하향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0년 데이터에 대비해선 약 32% 증가한 규모다. 소리소문 없이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시장도 조용히 커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전체 책상 판매량 점유율 중 게이밍 책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증가세다. 2020년 12.26%에서 매년 5% 이상 상승하다가 2023년엔 24.39%에 이르렀다. 다나와에서 판매되는 책상 4대 중 1대가 게이밍 책상으로 분류된다는 말이다. 덕분에 서재, 학생방용 일반 책상의 판매량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 용도가 용도인 만큼 완벽히 서재, 학생방용 책상을 대체할 수는 없으나 한동안 증가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책상을 고르는 기준은 역시 가로 길이가 제일 중요하다. 책상의 가로 길이별 판매량 점유율을 보면 게이밍 책상은 120cm가 45.28%로 제일 많았고 그다음이 160cm 28.37%, 140cm가 14.44%, 100cm가 9.99%로 뒤를 따르고 있다. 반면 게이밍 책상을 제외한 책상 전체 가로길이 비율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100cm 제품이 28.33%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120cm 28.07%, 그다음 160cm, 140cm 제춤이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경향은 모니터 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제일 각광받는 27인치 모니터의 가로 길이가 대략 62~65cm 임을 감안했을 때 가로 100cm 책상은 살짝 여유가 없고 듀얼로 하면 책상 길이를 아예 모자란 경우가 발생한다. 73~75cm 가로 길이인 32인치 모니터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27인치 모니터를 두고도 좌우에 스피커나 데스크테리어 용품을 여유 있게 올려놓을 수 있는 120cm 책상이 게이밍 콘셉트에서는 인기가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게이머를 위한 편의 기능은 모니터암 장착 홀을 제일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되는 게이밍 책상의 약 55.96%가 모니터암 장착 홀을 제공한다. 그다음은 전선 홀 26.48%, 배선 선반 9.42%, LED 조명 5.75%로 이어진다. 아무래도 게이밍 책상에는 모니터, 본체 등 전원에 연결할 일이 많다 보니 전선을 정리하거나 조명으로 디자인을 강화하는 부분을 많이 두는 모습이다. 반면 책상 밑에 본체 수납공간을 제공하거나 USB 포트, 상하단 선반이 포함된 제품의 점유율은 낮은 편이다. 이는 PC 본체를 아예 바닥에 두고 사용하거나 화려한 LED 감성을 뽐내며 책상 위에 올려놓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다. 특히 본체 수납공간은 빅타워 케이스의 경우 수납이 불가능할 경우도 있어 일종의 사족으로 여기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이 작용한 것처럼 보인다. 



게이밍 환경에선 버벅거리지 않는 그래픽과 더불어 장시간 앉아서 게임을 플레이해도 불쾌함을 최소화시키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그만큼 PC 부품들 못지않게 게이밍 책상, 의자의 중요성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연도별 판매량이 증가하고 전체 책상 대비 판매량 점유율 수치가 잘 나타내주는 사실이다. 또한, 기본 기능별 판매량 점유율은 PC 거치대에 얌전히(?) 본체를 끼워놔야 한다거나 물건은 꼭 선반에 올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제품은 앞으로 인기를 구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비자 채점표라고도 볼 수 있다. 점점 화려해지고 혁신적인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게이밍 책상 시장의 변화와 적응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게이밍책상 판매량점유율 Top5>

(2023. 1~2023. 12 다나와리서치 데이터 기준)


1위 에이픽스게이밍 GD001 1200 스토리지 게이밍 컴퓨터책상 (120x60cm)<81,290>

2위 제닉스 아레나 멀티 게이밍 책상 (160x80cm)<175,760>

3위 에이픽스게이밍 MD001 높이조절 스탠딩 책상 (140x60cm)<136,050>

4위 제닉스 아레나 멀티 게이밍 책상 (120x60cm)<109,000>

5위 제닉스 아레나-X 제로 게이밍 책상 (160x80cm)<138,990>



 


기획, 편집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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