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아직도 가죽 의자? 이제 게이밍 의자는 메쉬!! [차트뉴스]

다나와
2024.10.04. 15:07:16
조회 수
3,395
27
댓글 수
18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 클라우드백 마이 사이즈 체어 M900MQ 게이밍 의자<308,490>

<이미지 출처 : 오픈마켓 페이지>


지금 PC 앞의 당신은 어떤 의자에 앉아 있는가? 십중팔구 게이밍 의자에 앉아있을 것이다. PC나 노트북은 너무도 당연한 생활 필수품이 된지 오래, 덩달아 그것들을 올려놓는 책상과 의자에도 주목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의 전환은 꽤 오래전에 이루어져 2015년 경에는 게이밍 의자의 전성기가 찾아오기까지 했다. 하지만, 게이밍 의자가 많이 팔린 만큼 신규 구입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교체나 업그레이드 이슈만 남아있어 위세는 점점 사그라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1년 전 차트뉴스에서도 이런 게이밍 의자 판매량 감소는 확연히 예측된 바 있다. 시간이 흐른 지금 게이밍 의자 시장엔 다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다나와 리서치 자료를 통해 알아보자. 


<<2023년 관련 기사 보러가기 : 아직 끝나지 않은 게이밍 의자의 시간 [차트뉴스]>>



1년 전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게이밍 의자의 전성기는 2015년 제닉스의 등장부터 시작되었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제닉스 게이밍 의자는 시장 자체를 붐업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내로라하는 스트리머와 개인 방송 진행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게이밍 의자를 노출시켰고, 그것을 본 시청자와 일반 소비자들도 게이밍 의자를 구매하는 시너지 효과가 반복되었다. 하지만, 이게 살 사람은 모두 다 산 듯 보인다. 게이밍 의자를 새로 구입하는 수요는 이미 사라졌고, 기존 게이밍 의자를 교체하거나 더 고급형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수요만 남아 절대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반대로 게이밍 의자 전체 판매 금액을 판매량으로 나눈 평균 가격은 계속 상승 중이다. 1년 전 기사에서도 측정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도 꽤 심해졌다. 2020년 8월 12만 원 최저점을 찍었지만, 2021년 9월에는 143,116원까지, 2024년 1월엔 242,783원까지 올랐다. 4년 사이 거의 두 배가 오른 것이다. 이는 제닉스가 구축한 게이밍 의자의 전형을 다른 업체들이 따라 하는 식으로 물량 전쟁을 했던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의 시장이 점점 더 고급화되는 방향으로 흘러왔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는 다음에 살펴볼 재질별 판매량 점유율에서 잘 나타난다. 



등판 재질에 따른 판매량 점유율은 메쉬 재질의 급상승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앞서 언급한 게이밍 의자 시장의 초기 유형은 거의 대부분 인조가죽, 혹은 합성 가죽이었기 때문에 메쉬 재질은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4년 전 3%에 불과했던 메쉬 계열 게이밍 의자는 현재 35%까지 많아진 상태다. 반면 합성가죽은 46%에서 37%로, 인조가죽은 47%에서 25%까지 내려갔다. 메쉬 계열 게이밍 의자가 가죽 계열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의미다. 


날이 갈수록 올라가는 우리나라의 날씨를 비추어 보았을 때 장시간 피부 접촉이 있을 때 땀이 차 불쾌감을 유발하는 인조가죽, 합성가죽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진 반면 통풍이 그나마 잘 되는 메쉬재질로 소비자들이 시선을 옮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자의 본연적인 기능은 앉는 사람의 편안함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재질에 대한 선호도 변화는 게이밍 의자 판매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게이밍 의자의 제왕으로 군림하던 제닉스가 판매량 점유율 2위로 떨어진 것. 제닉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제조사는 메쉬 재질 게이밍 의자를 주력으로 삼는 클라우드백이다. 한때 가죽 재질 제품으로 에이픽스 게이밍과 경쟁하던 제닉스는 새롭게 메쉬 재질 게이밍 의자로 승부를 내려했으나 클라우드백의 제품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클라우드백의 마이 사이즈 체어 M900MQ 제품은 8월 기준 전체 게이밍 의자 판매량의 25%까지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점차 메쉬 재질 게이밍 의자의 전성기를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지난 1년 간 이밍 의자 판매량 점유율 Top5

(다나와 리서치 판매량 데이터 기준, 2023 9~2024. 8)


          1위 / 에이픽스게이밍 GC201FR 발받침 게이밍 의자<141,550>

          2위 / 클라우드백 마이 사이즈 체어 M900MQ 게이밍 의자<308,490>

          3위 / 제닉스 아레나-X 풋레스트 발받침 게이밍 의자<153,790>

          4위 / 일루일루 라이트 G-지타이탄 게이밍 의자<62,600>

          5위 / 제닉스 아레나 프라임 메쉬 게이밍 컴퓨터의자<270,620>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차트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인텔 14세대 가격 폭락? 인텔 B760 메인보드는 오히려 좋아~ [차트뉴스] (15) 다나와
내 차 타이어는 윈터일까? 섬머일까? [차트뉴스] (6) 다나와
드디어! DDR5 메모리로 세대교체 완료? [차트뉴스] (14) 다나와
로봇청소기가 대세라고? 청소는 역시 손맛이지! [차트뉴스] (11) 다나와
꽁꽁 얼어붙은 거실 공기, 컨벡터가 데워드립니다 [차트뉴스] (15) 다나와
천천히~ '바통 터치'하고 있는 모니터 시장[차트뉴스] (74) 다나와
아직도 가죽 의자? 이제 게이밍 의자는 메쉬!! [차트뉴스] (18) 다나와
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9) 다나와
게이밍 노트북의 표준이 바뀌었다? 대세는 이제 16인치 크기 [차트뉴스] (13) 다나와
USB는 타입C로 천하통일 될 수 있을까? [차트뉴스] (22) 다나와
와이파이 6! 유무선 공유기 시장 완전정복! [차트뉴스] (9) 다나와
인간은 설거지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차트뉴스] (15) 다나와
엔진오일, 1리터 5W30 가장 많이 팔려.. GS칼텍스, 독주 중 [차트뉴스] (10) 다나와
시들해진 게임 패드 시장, '오공'이 다시 붐업시킬 수 있을까? [차트뉴스] (12) 다나와
써멀도 국산이 최고? 써멀그리스 시장의 대세가 바뀌었다 [차트뉴스] (31) 다나와
보안과 반려동물을 위한 IP 카메라, TP-LINK의 독주를 막아라! [차트뉴스] (11) 다나와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 찾아?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을 주목해 [차트뉴스] (11) 다나와
곧 처서 매직 온다,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챙겨서 떠나볼까? [차트뉴스] (13) 다나와
높아져만 가는 소비전력! 1000W 이상 고출력 PSU로 극복? [차트뉴스] (9) 다나와
SUPER가 등장한 RTX 40의 세계, 어떻게 달라졌을까? [차트뉴스] (6) 다나와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