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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완료! HDMI 케이블은 v2.1로 사세요~ [차트뉴스]

다나와
2024.12.17. 10:09:17
조회 수
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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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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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네트워크 NEXI ULTRA HIGH SPEED HDMI v2.1 케이블 0.5m <4,090>


모니터와 PC를 연결하는 케이블 중 가장 대중적이면서 가장 혁신적인 규격은 HDMI다. 전송 속도와 더불어 연결의 간편함으로 널리 사용되는 규격이기도 하다. 이런 HDMI 케이블은 모니터를 구입할 때 번들로 동봉된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내구성이 보강되고 지원 버전이 높아 대역폭이 넓어진 고급 제품을 따로 구매해 연결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노트북 사용자들은 추가 디스플레이 구성을 위해 HDMI 케이블을 따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의 스펙과 인기도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HDMI 케이블에 대한 소비 패턴을 차트뉴스를 통해 짚어본 바 있다. 그 후 2024년 마지막 달을 맞이해 그동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다시 점검해 보도록 하겠다. 



HDMI 케이블을 고르는 기준 중 가장 비중 있는 것은 지원 버전이다. 잘 알다시피 이 버전이 대역폭을 의미하기 때문에 지원 해상도와 주사율을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 최신 버전인 v2.1의 경우 최대 48Gbps 대역폭을 지원하여 8K 해상도에 60Hz 주사율까지 구성할 수 있다. 반면 v2.0은 18Gbps 대역폭이니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와 주사율이 낮아진다. 물론 HDMI 케이블 자체 규격이 아니라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 간의 규격이기 때문에 제품마다 살짝 스펙이 다를 수 있지만, HDMI 케이블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스펙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020년엔 v2.0이 63.77%, v2.1이 27.09%로 v2.0이 과반을 넘는 상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v2.1의 점유율이 서서히 오르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2024년엔 v2.0이 39.85% v2.1이 55.37% 점유율로 분포되었다. 한번 역전된 버전별 판매량 점유율은 2025년에도 계속 비슷한 경향으로 진행될 것이라 예상된다. 새로운 기술이나 규격이 탄생했을 때에는 속도는 느리지만, 언젠가는 새 버전이 구 버전을 대체하기 마련이다. HDMI 케이블도 이미 v2.1이 v2.0의 점유율을 넘어서며 세대교체가 완료되었다고 간주할 수 있는 대목이다. 



HDMI 케이블의 세대교체에는 평균 가격의 변화에서도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구형인 v2.0과 신형인 v2.1 제품간 평균 가격 차이가 계속 줄어든다는 것이다. 2년 전부터 두 버전의 평균 가격 차이는 약 4천  원 정도로 심리적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 차이는 더욱 줄어들어 2024년 10월에 이르러서는 1천  원 미만까지 기록했다. 가격 차이도 별로 안 나는데 기왕이면 높은 버전의 케이블을 구매하는 게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심리다. 



케이블을 고르는데 또 한 가지 중요한 요건은 길이다. HDMI 케이블은 1.8~2.2m 짜리 제품의 판매량 점유율이 가장 높다. 이는 2021년부터 계속 이어져 왔는데, 22.52%에서 23.39%로 소폭 상승했다. PC를 올려놓는 책상의 길이, 높이를 감안하면 약 2m 세팅이 가장 적합한 길이이기 때문에 HDMI 케이블 판매량 점유율에도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같은 환경에서 PC를 책상 밑에 놓는다든지, 모니터암을 사용해 연결하는 특수한 환경에서는 바로 윗단계인 2.3m~3m짜리 제품이 적절하다. 이를 증명하듯이 2.3~3m HDMI 케이블의 판매량 점유율은 3년 새 2% 정도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더불어 반대의 상황, 즉 노트북과 서브 모니터만 책상 위에서 간편히 연결할 목적인 0.8m~1.2m 짧은 케이블도 판매량이 소폭 올라 3위에 랭크되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별 점유율이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리버네트워크가 26.6%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2, 3위권 싸움인데 현재는 케이엘시스템이 10.12%로 2위, 마하링크가 9.01%, 아트뮤가 8,49%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의 차트뉴스 작성 시 2위였던 이지넷유비쿼터스는 순위권에서 멀어진 상태다. 제품의 특성상 중소기업끼리 판매량 점유율 경쟁을 벌여야 하므로 순위 간 편차가 심하지 않은 편이다. 각 제조사들이 커넥터에 금 도금을 하거나 케이블 표면 쉴드 처리를 강화한 고급형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한 덕에 2025년에는 더욱 순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HDMI 케이블 판매량 점유율 Top5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 기준, 2023. 12~ 2024. 11)


1위 / 리버네트워크 NEXI ULTRA HIGH SPEED HDMI v2.1 케이블 (NX1174, 2m)<5,280>

2위 / 리버네트워크 NEXI ULTRA HIGH SPEED HDMI v2.1 케이블 (NX1175, 3m)<7,600>

3위 / 케이엘시스템 KLcom BLACK DIAMOND 고급형 HDMI v2.1 케이블 (KL84, 2m)<7,980>

4위 / 아트뮤 엔트리 ULTRA HIGH SPEED HDMI v2.1 케이블 (1m)<6,900>

5위 / 리버네트워크 NEXI ULTRA HIGH SPEED HDMI v2.1 케이블 (NX1173, 1.5m)<5,120>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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