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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시장 휘어잡은 AMD가 웃지 못하는 이유… 만들자마자 다 팔려서 '재고 부족' [월간 가격동향]

다나와
2020.12.11.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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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다나와 가격동향은 PC, 가전제품 등 소비자들이 다나와에서 주로 검색하고 소비하는 주요 항목의 실제 판매가격, 판매량 동향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콘텐츠입니다. 모든 자료는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운영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수집된 수치를 바탕으로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AMD의 핵폭탄, 라이젠 버미어가 등장한 뒤로 CPU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인텔과 AMD 모두 구 세대 제품의 가격을 내려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AMD는 프로세서 내부 구조가 다른 4개의 라인업이 같은 시점에 한솥밥을 먹고 있다. 11월 메모리 시장은 대체로 조용했으나 12월초 마이크론 공장의 화재 소식이 들리자 국내 메모리 가격이 일제히 올라 소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그래픽카드 시장은 엔비디아의 RTX 3000번대가 독주 체제를 굳혔다. 경쟁상대인 AMD의 라데온 RX 6800 시리즈는 팔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대응을 못하는 중이다.

 

1. 종목 선정 = 해당 주간에 이슈가 될만한 변화가 있는 종목(제품군)

2. 평균 판매가격 = 해당 기간의 총 판매액 ÷ 해당 기간의 총 판매량 = ASP(Average Selling Price)

3. 다나와리서치에 집계되는 판매액은 실제로 사용자가 상점에 지급한 가격이다.

4. 등락여부 · 등락률(%) · 등락폭(\)은 최근 5주간의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인텔 CPU : 가성비의 인텔로 거듭나자. 몸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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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의 인텔'이란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2020년 11월에도 인텔 프로세서 대부분의 가격이 내려갔다. AMD 라이젠 버미어 프로세서가 강력한 성능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인텔 프로세서는 가격을 인하하여 대응하는 듯하다.

가격이 가장 많이 내린 것은 10세대 인텔 코어 i5-10400F로 11월 한 달 동안 -9.38% (-1만 8,075원) 내리며 현재 16~17만 원대에 팔리고 있다. i3-10100F는 내장그래픽이 빠졌지만 가격대가 9만 원대까지 내려와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는 평이다. 4코어 8스레드로 과거 i7에 필적하는 성능이기 때문에 사무용 게임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인텔의 대장 i9-10900K는 60만 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12월 이후 라이젠 버미어의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다용도 고성능 본체의 프로세서로 i9-10900K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i9-10850K의 가성비가 훨씬 우수해 보인다.




AMD CPU : 한지붕 네(4) 가족, 버미어는 인기폭발로 물량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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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은 AMD에게 의미 있는 한 달로 기억될 것이다. 인텔을 성능으로 따라잡았기 때문. 엄청난 성능의 라이젠 버미어를 필두로 인텔을 숨쉴 틈 없이 압박했다. 라이젠 버미어 R5-5600X, R7-5800X, R9-5900X, R9-5950X가 각각 동급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뽐내며 시장을 장악했다.


공급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잘 팔리기 때문에 AMD 라이젠 버미어(5000번대)의 모든 제품들이 12월 현재 물건을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많이 오른 상태다. 12월 10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5600X는 45~46만 원, 5800X는 70만 원대(정품), 5900X는 83만 원, 5950X는 135만 원으로 출시 가격보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 가량 올랐다. 


국내만 상황이 이런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물건이 동났다. 12월 10일 기준 아마존에서도 라이젠 버미어 제품의 재고를 구하기 어렵고, 그나마 재고가 있는 5800X도 초기 출시가보다 훨씬 비싸다. 


그밖에 흥미로운 점으로는 '한지붕 4가족'을 꼽을 수 있다. 라이젠 버미어와 르누아르가 거의 동시에 시장에 풀리면서, 피카소-마티스-르누아르-버미어에 이르기까지 구조가 다른 4개의 라인업이 같은 시기에 팔리고 있는 것.






RAM : 11월에는 저렴했습니다. 다만 12월에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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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램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벌크형 메모리의 2020년 11월 가격 동향이다. 


DDR4 3,200MHz 메모리와 2,666MHz 메모리의 가격 차이가 많이 줄은 것이 특징으로, 초기에는 1.5배 가량 차이가 났으니 이제는 약 10% 가량 차이나는 정도다.


11월말 기준으로 DDR4 2,666MHz 8GB 메모리는 개당 3만 원 이하, 16GB는 5만 원대 후반에 머물렀고, DDR4 3,200MHz 8GB는 3만 원대 초반, 16GB는 6만 원대 중반으로 메모리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유지됐다.


다만 아쉽게도 12월 들어 메모리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 마이크론 공장 화재(불)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메모리 관련 제품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마이크론과 무관한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까지 오른 것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메인보드

인텔 칩셋: 줄어드는 Z490 판매량, 늘어나는 B460~H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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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60과 H410 판매량이 박빙인 가운데 Z490의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 인텔 프로세서 가운데 고성능/고가형 제품과 오버클럭이 가능한 K형 프로세서의 판매 비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Z490의 인기가 덩달아 하락하는 모양새다. 


가격면에서는 B460칩셋 메인보드가 한달새 -4.56%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H410과 B460 중에서 B460 보급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면서 평균이 하락한 것. B460 메인보드 각각의 제품이 저렴해진 것은 아니다.




AMD 칩셋: B550, X570 보급형 판매량 늘면서 평균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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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평균판매가격이 꽤 올랐던 B550과 X570 메인보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10월에는 라이젠 버미어 출시를 앞두고 파워유저와 얼리어답터들이 B550, X570 고급형을 구매하면서 평균을 끌어올렸다면, 11월에는 반대의 경우다. 라이젠 버미어 출시를 앞두고 구매를 저울질하던 대기수요가 라이젠 버미어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B550, X570 메인보드 보급형 제품들의 판매량이 많이 올라갔다.







NVIDIA 그래픽카드 : 빅나비는 '위협적이지 않은 것'으로 결론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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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그래픽카드가 등장했지만 기존 세대 재고가 생각보다 드라마틱하게 저렴해지지 않았다.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RTX 3000번대의 성능이 출중하긴 하지만 대부분 60만 원대 이상의 고가 라인업이기 때문에, 그 이하에서는 여전히 기존 세대 제품들이 활약하고 있다. 다만 RTX 2060~2070 SUPER는 RTX 3000번대와 포지션이 겹쳐서 가성비가 점차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견적을 낼 때 신중하게 따져볼 것을 권한다.


가격이 하락한 GTX 1660 SUPER는 11월 한달 간 -5.12%를 기록해 20만 원대 후반~30만 원 사이에 포진했다. RTX 2070 SUPER 남은 재고들도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RTX 3060Ti와 RTX 3070에 비하면 아직 가성비 경쟁력이 다소 약하다. 


한편 AMD의 차세대 제품인 '빅나비(라데온 RX 6000번대)' 가 등장한 이후에도 엔비디아에서 모든 라인업의 출고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빅나비가 성능과 가격면에서 큰 위협이 안되는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AMD 그래픽카드 : '빅나비' 성능은 대폭발, 물량은 극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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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6800, 6800XT이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데뷔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하이엔드급에서 경쟁이 가능해진 것은 수 년만의 일이다. 그런데 초기에 출시한 레퍼런스 제품은 시중에 풀린 제품 수량이 극소량이어서 12월 현재는 구하고 싶어도 거의 구할 수 없는 상태이며 가격도 들쑥날쑥하다. 라데온 RX 6800~6900 시리즈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향후 AIB 브랜드의 비레퍼런스 모델을 기다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오랜 기간 동안 라데온 그래픽카드 진영을 먹여살린 효자상품 RX 570은 단종이 가까워진 듯하다.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과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그 증거. RX 580과 RX 5600XT는 가격이 다소 내려갔는데, 엔비디아의 RTX 3060Ti가 등장하면 RX 5600~5700 라인업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정이 더 필요해 보인다.






SSD : 점차 고용량(500GB~1TB) 시대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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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제품군의 가격은 답보 상태이지만, 고용량 제품군의 가격은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 SSD 기본형이 110(120)GB에서 250GB로 넘어온 것처럼, 머지않아 250GB → 500GB로 대세가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NVMe 제품군의 평균 판매가격은 더 가파르게 하락하는 편인데, 500GB 용량대에서 신규 보급형 제품들이 많이 쏟아진 것이 원인으로 손꼽힌다. 그런데 같은 NVMe SSD라도 스펙, 실사용 성능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마냥 저렴한 것, 또는 비싼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저장장치 사용 패턴에 맞게 합리적인 구매를 하는 것이 좋겠다.


PCI Express 4.0을 지원하는 제품들의 판매량도 점차 늘고 있다. AMD 라이젠 버미어 및 B550, X570 칩셋 조합에서 PCI-E 4.0을 지원하기 때문에 AMD 라이젠 버미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용자들이 고급형 SSD를 많이들 구매하고 있다.





HDD : 1TB보다는 2TB를 구매 기준으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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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의 평균판매가격은 거의 변동 없었다. 1TB와 2TB의 가격 차이는 가면 갈수록 더 좁혀지고 있다. (관련기사 : 클릭) 


최근 HDD 시장에서 CMR, SMR 과 같은 기술적인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나, SSD가 주력 저장장치로 보급되면서 이제 HDD에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HDD 제조사들이 성능보다는 용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RPM이나 처리 속도보다는 백업용 저장장치로서 가용비에 집중하여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겠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해외 직구 채널을 중심으로 8~14TB 제품의 할인 판매가 더욱 빈번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관련 정보를 유심히 찾아보는 것도 경제적인 구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획, 글 송기윤 iamsong@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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