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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램값 하락세, 그래픽카드는 보급형 가격 내려 [월간 가격동향]

다나와
2022.06.10. 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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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다나와 가격동향은 PC, 가전제품 등 소비자들이 다나와에서 주로 검색하고 소비하는 주요 항목의 실제 판매가격, 판매량 동향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콘텐츠입니다. 모든 자료는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운영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수집된 수치를 바탕으로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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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3~4월만큼 드라마틱하진 않았다. 프로세서(CPU)가격 동향은 인텔은 약한 상승세, AMD는 약한 하락세였다. 12세대 프로세서의 기세가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밀리는 AMD가 가격을 더 인하해야 인텔이 대응하게 될 듯. 메모리 시장은 그동안 가격대가 비싸던 DDR5 메모리의 가격이 점차 사정권으로 들어오는 중이다. PCI Express Gen4 SSD의 가격도 많이 하락. 머지 않아 차세대 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차세대 제품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


1. 종목 선정 = 해당 주간에 이슈가 될만한 변화가 있거나, 판매량이 높은 종목(제품군)

2. 평균 판매가격 = 해당 기간의 총 판매액 ÷ 해당 기간의 총 판매량 = ASP(Average Selling Price)

3. 다나와리서치에 집계되는 판매액은 실제로 사용자가 상점에 지급한 가격이다.

4. 등락여부 · 등락률(%) 계산은 최근 5주간의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인텔 CPU : 12세대 잘나가네, 가격은 소폭 변동

코어 i9 12900K는 하락, 나머지는 약간 올라


5월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기세가 좋은 상황. 특히 보급형인 코어 i3 12100과 12100F는 경쟁사에서 딱히 대적할 만한 신제품을 내지 못하고 있어서 사무용 본체와 저가 온라인게임용 본체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분위기가 좋다 보니 가격대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5월 한달 간 코어 i3 12100(+3.96%), 12100F (+7.51%), 12400F(+0.64%), 12600K(+4.08%) 등, 대부분의 인텔 프로세서가 가격이 소폭 올랐다. 지난달에 강세였던 12900K는 이번에는 숨을 고르는 모양. -5.37%(-4만 1천원)을 기록했다.







AMD CPU : 차세대 출시 전까지, 버티고 쥐어 짜기

인텔 12세대에 대응하는 가격인하로 가성비 우수, 노후화된 라인업은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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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도 가격이 착해졌다. 라이젠 5 5600X(+1.46%)를 제외한 나머지 주력제품이 모두 몸값을 떨궜다. 라이젠 7 5800X(-8.44%), 라이젠 9 5900X(-4.2%), 5950X(-3.11%) 모두 금액으로 치면 2만 원 넘게 가격을 내렸다. 지난 달까지 가파르게 가격을 내린 5600X는 20만 원 고지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


내장 그래픽을 갖춘 APU 라인업은 5600G(-1.88%), 5700G(-3.51%) 둘 다 지난달 가격을 크게 내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정화 수순 정도로 가성비를 소폭 강화했다.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정상화했기 때문에 내장그래픽 프로세서의 용도가 이제 '존버'용이 아니라 '사무/인터넷 + 가벼운 게임' 용도로 한정되는 느낌도 든다.


한편 새로 출시한 라이젠 5700X, 5600, 5500은 여전히 시장 반응이 활발하지 않다. 커뮤니티에서는 가격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 기존 제품들(5600X, 5800X등)의 재고가 아직 남아 있더라도, 신규 라인업의 가격을 과감히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RAM : 내려오는 DDR5 가격. 다가오는 DDR4 시대의 끝

라이젠 7000 시리즈 출시 앞두고 DDR5 메모리 가격 하락 긍정적



Made with Flou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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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제법 많이 내렸던 데스크톱용 DDR4 메모리 가격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삼성전자 DDR4 3,200MHz 벌크 메모리 기준으로 8GB(+6.61%), 16GB(+4.64%)를 기록. 노트북 메모리는 거의 변동 없었다. 삼성전자 노트북용 DDR4 3,200MHz 기준으로 8GB(-0.73%), 16GB(+1.01%).


DDR5 메모리는 이미 지난달 기록적인 가격 하락(-13%)를 기록하며 1GB당 1만원 이하로 내려왔다. 5월에도 SK DDR5 4,800MHz 벌크 메모리 16GB 기준 -3.97%로, 13만 원대에 돌입. 점차 사정권으로 들고 있다. 향후 라이젠 7000 시리즈 출시와 발맞춰서 16GB 12만 원 아래로 내려가면 빠른 속도로 세대 교체가 진행될 듯. 







메인보드 : 프로세서 시장을 비추는 거울

인텔 칩셋 : H610 B650 기록적인 '무변동'. 고급형은 비싼제품 안 나가 

AMD 칩셋 : 5800X 가격 파괴되면서 중급형 이상 보드 비중 (상대적으로)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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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가격 동향은 특정 프로세서가 얼마나 잘 나가는지, 그리고 고급형/저가형 메인보드 중에 어떤 것이 더 잘 나가는지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인텔 코어 i3~i5 프로세서가 가성비 사무, 게임용으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이들을 주로 담당하는 인텔 H610, B650 메인보드 기세가 좋은 편. 5월 데이터 기준으로 H610(+0.27%), B650(+0.33%) 메인보드의 판매량이 많았으며, 가격 변동도 거의 없었다.


인텔의 H670(-10.43%), Z690(-8.65%) 칩셋 메인보드는 판매량은 잘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해당 칩셋 안에서)고급형 제품이 약세다. 출시 초기 파워유저들이 하이엔드 시스템을 먼저 구축할 때는 고급형 메인보드 비중이 높았지만, 점차 일반 유저들이 가성비가 높은 입문형 제품을 선택하면서 평균 거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AMD는 B450칩셋 보드는 이제 거의 단종 수순이며, 재고가 남은 제품들이 대부분 저가형이어서 평균 거래 가격이 8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B550, X570은 약 2%가량 소폭 올랐는데, 라이젠 5800X, 5900X가 저렴해지면서 이들을 감당할 수 있는 보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듯.







NVIDIA 그래픽카드 : 라인업 촘촘한 것이 마치 거미줄 같다

빈틈 없는 역대급 라인업 구성,  격 내렸지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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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가격이 정상화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보급형 포지션에 있는 그래픽카드들이 체감상 여전히 비싸다. 그래픽카드 업계에서도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여론을 인식했는지, 5월에는 튜링 아키텍처를 쓴 GTX 1650~1660SUPER, 그리고 RTX 3050까지 보급형 포지션에 있는 제품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GTX 1650(-5.85%), GTX 1660 SUPER(-13.06%), RTX 3050(-10.02%)를 기록. 1650은 30만 원대 초반, 최저가는 20만 원대 후반까지도 나왔고, 1660 슈퍼는 일부 제품이 30만 원대 중후반에 팔리기도 했다. 


RTX 3060(-2.80%), RTX 3060 Ti(+5.50%), RTX 3070(-1.14%), RTX 3070 Ti(-1.57%), RTX 3080 (-2.56%) 등 중간 가격대에 있는 제품들은 4월에 가격이 소폭 올랐으나, 5월에는 가격 변동이 없었거나 소폭 내렸다. 


하이엔드 제품인 RTX 3090, 3090 Ti는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RTX 3090(-10.05%), RTX 3090 Ti(-16.12%)를 기록.






AMD 그래픽카드 : 지포스에 밀리는 인지도, 가격으로 승부

경쟁사 제품보다 공격적인 가격 설정, 대응이 한발씩 늦는 것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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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XT(-10.12%)와 6600XT(-21.44%)가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50만 원 이하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겠다. 6600XT는 출시가에 거의 근접했거나 간혹 그보다 더 저렴하게 나오는 40만 원대 중반 특가 제품들도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편.


하지만 6600XT 위로는 국내에 유통 중인 제품군이 상대적으로 빈약하여, 제품 간에 가격 차이가 큰 것이 아쉽다. 6800XT(-10.34%), 6900XT(-17.60%)도 큰 폭으로 가격을 내려 '깡성능' 가성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레이트레이싱 효과에서 경쟁사가 우월한 점 등은 해결해야할 과제다.






SSD : 이제 250GB의 시대는 끝났다

용량을 쓸 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SSD의 특성상, 250GB의 가성비/가용비 상대적으로 불리

최저가 사무용 본체 구성하는 게 아니라면 500GB~1TB 이상 구매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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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나와 인기순위 기준 상위에 있는 주요 SSD 제품(PCI Express Gen 3 기준)의 1GB당 가격은, 250GB 180~260원, 500GB 120~180원, 1TB 110~170원 선에서 결정되고 있다. 250GB의 가격 대비 용량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며, 판매 제품의 수, 전체 판매량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바야흐로 250GB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


SSD는 용량에 따라 수명도 달라지고, 내부 공간을 채우면 채울수록 속도가 줄어드는 특성도 있기 때문에, 향후 250GB는 최저가 사무, 인터넷 용도로의 최저가 본체에 사용하고, 그 외 목적으로는 500GB~1TB 용량의 제품이 합리적일 수 있다.


가격면에서는 PCI Express Gen4 제품들이 눈에 띈다. PCIe 4 SSD의 경우, 500GB(-5.01%), 1TB(-9.95%) 로 상당히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HDD : 속도보다는 가용비와 안정성이 중요해지는 중

속도 경쟁에서 SSD 이길 수 없어, 가격대비 용량 우수한 점을 강조

속도보다는 제품의 안정성이 평가의 기준이 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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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는 사실상 SSD와의 속도 경쟁을 포기한지 오래다. 그 대신 SSD가 쉽사리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용량을 제공하는 것을 무기로 삼았다. 넉넉한 량을 이용한 홈/오피스 백업 매체, 또는 CCTV와 NAS에 사용하는 저장장치 용으로 새롭게 포지셔닝 되는 중.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도 점차 HDD    않는 듯, 시장에서 5400RPM과 7200RPM 제품 사이에 큰 변별력이 없는 상태. 그보다는 가격 대비 용량을 얼마나 더 제공하는지 여부와. 제품의 안정성이 구매에 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기획, 글 송기윤 iamsong@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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