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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RAM 큰 폭으로 가격 인하.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는 '요지부동' [월간 가격동향]

다나와
2022.11.23.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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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다나와 가격동향은 PC, 가전제품 등 소비자들이 다나와에서 주로 검색하고 소비하는 주요 항목의 실제 판매가격, 판매량 동향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콘텐츠입니다. 모든 자료는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운영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수집된 수치를 바탕으로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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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월(2주차까지) 통계 데이터 기준, CPU 시장은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다만 최근 몇 개월 동안 고환율 이슈로 야금야금 가격이 올라갔던 터라, 소비자가 체감하기로는 아직 싸다는 인상은 없다. *사 작성일인 11월 23일,   려가는 중. 이번 기사에는 반영되지 않았음.


문제는 메인보드다. 특히 AMD의 AM5 소켓 최신 메인보드들은 보급형인 B650 조차도 30만 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거부감이 매우 큰 상태. 메인보드의 비싼 가격 때문에  7000  CPU 량도 저조하다.


메모리(RAM)는 역대 최저가에 근접했으며, DDR4와 DDR5 모두 당장 구매해도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그래픽카드 시장은 RTX 4090 출시 이후 큰 이슈 없이 소강 상태다. AMD 라데온 RX 7900 XTX가 나오면 가성비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서 활성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종목 선정 = 해당 주간에 이슈가 될만한 변화가 있거나, 판매량이 높은 종목(제품군)

2. 평균 판매가격 = 해당 기간의 총 판매액 ÷ 해당 기간의 총 판매량 = ASP(Average Selling Price)

3. 다나와리서치에 집계되는 판매액은 실제로 사용자가 상점에 지급한 가격이다.

4. 등락여부 · 등락률(%) 계산은 최근 5주간의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인텔 CPU  :  아.. 내가 유리한데 하필 시장이 안 좋네

출시 초반 프리미엄 사라지고 가격 안정화 진행 중인 듯

최근 몇 달간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소비자가 가성비를 체감하려면 더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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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더욱 강화한 13세대 프로세서가 나왔다. 출시 초반에 높은 몸값을 자랑했지만 11월 중순부터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 코어 i5-13600K(-7.25%), i7-13700K(-18.24%), i9-13900K(-13.44%) 모두 몸값을  .


12세대 프로세서 또한 평균적으로 전월 대비 -6~7% 가량 가격을 인하했다. 9월에는 약 +10% 정도 가격을 올렸는데, 가격 인상분을 그대로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13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인텔 입장에서는 이 기회를 살려서 점유율을 더 올려야 하는데,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가격이 너무 비싼 문제로 PC 시장 전체가 침체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한 것이 아쉬울 듯하다.






AMD CPU :  메인보드 제조사님들~ 도와주세요...제발...

라이젠 7000번대 라파엘 제품군, 비싼 메인보드 때문에 판매에 골머리

CPU 가격 내리며 대응하고 있지만, 신제품 메인보드 가격이 '넘사벽'이어서 소비자 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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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진영도 버미어, 버미어X3D, 라파엘 프로세서의 가격을 대폭 내렸다. 가격 인하 폭도 상당해서 -8~13% 가량에 달한다.


라이젠 버미어 5900X(-13.28%), 5950X(-12.52%), 5800X3D(-10.31%), 라이젠 라파엘 7600X(-8.41%), 7700X(-8.02%), 7900X(-12.98%), 7950X(-11.13%) 등 주요 고사양 제품들이 저렴해졌다.


다만 CPU를 장착하는 메인보드가 너무 비싸서 라이젠 7000번대, 라파엘 프로세서의 판매량이 매우 저조한 상황. 







RAM :  ☆경 축☆ 역대 최저가 갱신 직전

PC 시장 전체의 불황으로 디램 재고량 증가, 소비자 가격 역대 최저가에 근접

DDR5 벌크 메모리는 1GB 당 5,000원 깨졌다 (16~32GB 기준). 심리적 저항선 뚫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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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인 줄 알았던 DDR4 메모리 가격이 바닥을 뚫고 내려갔다. 삼성전자 벌크 메모리 기준 -8% 가량을 기록. 이제 DDR4 메모리는 평균 단가에서 GB당 3,000원 대 중반에 진입. 몇 년 전에 잠깐 기록했던 역대 최저가에 거의 근접한 상태다. DDR4 메모리는 벌크 메모리뿐만 아니라 튜닝램도 매우 저렴하다. 그러므로 DDR4 시스템을 새로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라면 적당한 스펙의 튜닝램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DDR5는 더 많이 내렸다. 삼성전자 DDR5 4,800MHz 8GB의 경우 4만 7, 612원 → 4만 1,539원(-12.76%),  같은 제품 16GB는 9만 4,257원 → 7만 8,140원(-5.91%)으로, 메모리 시장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역대급 가격 파괴가 단행 되었다. *11 3주차 이후에도 계속 가격이 떨어지는 중 (이번 기사에는 반영되지 않았음)







메인보드 :  보급형 메인보드가 30만 원? 그러니 안 팔리지

AMD AM5 소켓 메인보드 (B650~X670E) '초 고가 정책' 보급형이 30만 원 이상
까지 겹치며 국내에서  극심한 판 저조에 시달리는 중. 가격 인하가 꼭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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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메인보드가 문제다. AMD의 신형 AM5 소켓(600번대 칩셋)과 인텔 Z790 칩셋을 사용하는 신제품 메인보드들의 가격이 비싸고, 가격 인하도 거의 없는 상태여서 커뮤니티의 여론이 크게 악화했다.


가장 먼저 출시한 AMD X670E는 현재 평균 66만 원대, 메인보드 유통 시장 역사상 평균 단가가 가장 비싼 메인보드로 남을 듯. X670 메인보드도 출시 직후 부터 지금까지 평균 45만 원 전후로, 만만한 가격대가 아니다. 가성비 메인스트림 등급에 해당하는 B650E와 B650 메인보드는 상황이 더 안 좋다. B650E는 평균 50만 원대. B650은 평균 34만 원대에 거래되는 중.   대의  B550 18 차이 난다.


텔 메인보드인 Z790   47  비싼 메인보드이지만, 다행히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는 Z690, B660 메인보드에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부담이 덜하다.


메인보드 가격 이슈는, 기본 가격 인상 + 고환율(미국 달러) 문제가 겹쳐서 발생한 문제다. 국내 유통사들이 신제품 메인보드를 수입한 시기가 환율이 가장 비쌀 때이다 보니, 가격을 내리기도 어려운 상황인 듯.







NVIDIA 그래픽카드  :  배짱 부리는 엔비디아, 열 받은 커뮤니티

기존 라인업 가격인하 없이 계속 유통하면서, 상위 라인업(RTX 4080~4090)만 추가
"그래픽카드 세대가 바뀔 때 가성비가 개선되는 효과 없어졌다"  PC 커뮤니티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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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4090이 엄청난 성능을 뽐내고 있지만, 기존 제품들의 가격을 침범하지 않는 비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다. 때문에    . 


보급형~메인스트림 제품군에서는 그나마 GTX 1660 SUPER(-5.04%), RTX 3060(-4.14%)의 평균 단가가 내려갔는데. 둘 다 지난달에 가격을 올렸기 때문에 실제로 가격이 많이 내려간 것은 아니고, 가격 인상분 반납 정도로 보면 되겠다.


고급형~최고급형에 속하는 RTX 3070(-0.21%), RTX 3070 Ti(+3.71%), RTX 3080(-1.28%), RTX 3090(+2.42%)는 거래 가격에 큰 변동 없었다. 대장주 RTX 4090은 평균 단가가 +7.91% 상승했는데, 워낙 기본 가격대가 비싼 제품이기 때문에 금액으로는 +21만 3,514원(+7.91%)이 비싸진 것.


최근 비싼 가격 문제, RTX 4080 12GB 취소 문제 (RTX 4070 Ti로 이름 변경함), RTX 4090 전원 케이블 화재 문제 등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커뮤니티 여론이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중.







AMD 그래픽카드  :  "큰 거 온다..."

기존 라인업의 가성비(래스터 성능 기준) 좋지만 판매량은 저조한 상황

전세계 PC 커뮤니티의 응원을 등에 업은 RX 7900 XTX 출시 예정

'세대가 바뀔 때 가성비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실히 보여주면 점유율 확대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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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간의 관심사는 새로 출시하는 RX 7900 XTX에 쏠려 있다. 절대적인 성능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16GB에 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이 미화 $999여서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 착한 가격으로 나와 준다면 당분간 고사양 제품 시장에서 판매량을 제법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비디아가 RTX 4090, 4080, 4070Ti만 출시하고 하위 라인업은 계속 RTX 3000 시리즈로 가격을 유지하는 것처럼, AMD 라데온 진영도 당분간은 RX 7900 XTX, 7900 XT만 출시하고, 하위 라인업은 계속 RX 6000 시리즈로 유지하려는 듯하다. 세대 교체를 한 번에 진행하지 않고 기존 재고와 생산 공정으로 버티며 최대한의 이득을 얻으려는 모양새여서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






SSD  :  이제 SATA보다 PCIe Gen4가 더 많이 팔린다

소비자 "SSD는 최저가 제품보다 신뢰성과 성능이 보장되는 제품을 더욱 선호"

최신 고스펙, 고용량 시장에서 고급형 선호현상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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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SD 시장에서는 최저가(상대적으로 낮은 스펙) 제품보다는 중급 이상의 제품이 더 잘 팔린다. 


저장장치는 한 번 고장나면 그동안 모은 자료가 다 날아가거나, PC 부팅이 안 되어서 치명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저렴한 가격보다는 브랜드/제품의 성능과 신뢰도를 우선하는 양상이다.


가격 면에서는 PCI Express Gen3 NVMe 500GB 의 평균 단가가 조금 올랐는데, 위에서 설명한 대로 저가형보다 인지도가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올라가며 평균 단가가 올라갔다. 고급형 SSD 제품들이 연말을 맞아 특가 행사를 자주 진행하면서 가격대가 점점 더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판매 비중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HDD : 2개월 연속 가격 올랐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SSD에 밀리며 판매량 감소 추세

PC 구매할 때 HDD는 이제 필수가 아닌 옵션제품... 가격 올라도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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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거푸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가격이 올랐음을 잘 모를 정도로(커뮤니티에서 화제가 잘 안 될 정도로) HDD의 영향력이 많이 줄었다. SSD가 메인 저장장치의 자리를 완전히 굳혔기 때문. 


HDD는 사실상 SSD와의 속도 경쟁을 포기한지 오래다. 그 대신 SSD가 쉽사리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용량을 제공하는 것을 무기로 삼았다. 넉넉한 량을 이용한 홈/오피스 백업 매체, 또는 CCTV와 NAS에 사용하는 저장장치 용으로 새롭게 포지셔닝 되는 중.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도 점차 HDD    않는 듯, 시장에서 5400RPM과 7200RPM 제품 사이에 큰 변별력이 없는 상태. 그보다는 가격 대비 용량을 얼마나 더 제공하는지 여부와. 제품의 안정성이 구매에 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기획, 글 송기윤 iamsong@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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