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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4세대 출시 앞두고 '세기말 모드', AMD 라이젠 5800X3D는 단종? [2023년 7월 CPU 가격동향]

다나와
2023.08.06. 1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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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다나와 가격동향은 PC, 가전제품 등 소비자들이 다나와에서 주로 검색하고 소비하는 주요 항목의 실제 판매가격, 판매량 동향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콘텐츠입니다. 모든 자료는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운영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수집된 수치를 바탕으로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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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인텔은 12세대 재고 중 일부를 저렴하게 팔았다. 재고 수량을 털어내는 모습. 하지만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들의 평균 단가는 1~4% 가량 올랐다.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7월 말부터 환율이 1300원 대로 다시 올라가는 등 제반 상황이 악화하고 있고, 머지 않아 14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제품 가격이 드라마틱하게 하락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듯. AMD는 -1% 전후로 평균 단가가 내려갔으며 5800X3D는 곧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7월 1일 ~ 2023년 7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1. 종목 선정 = 위 기간 중에 이슈가 될만한 변화가 있거나, 판매량이 높은 종목(제품군). 판매량이 낮아서 데이터의 신뢰도가 낮은 제품은 통계에서 제외하거나 또는 본문에 별도로 설명한다.

2. 평균 판매가격 = 해당 기간의 총 판매액 ÷ 해당 기간의 총 판매량 = ASP(Average Selling Price)

3. 다나와리서치에 집계되는 판매액은 사용자가 상점에 최종 지급한 가격이다.

4. 등락여부 · 등락률(%) 계산은 통계 자료에 표기된 기간을 기준으로 한다. 특정 제품의 존속기간이 통계 자료에 표기된 기간보다 짧은 경우(신규출시 or 단종)에는 해당 제품의 존속기간에 한정하여 계산한다.







인텔 CPU  :  다가오는 14세대. 12세대 재고 처분 중

14세대 루머 나오는 빈도 늘어, 13 → 14 세대교체 시기 다가오는 중

오랫동안 시장에서 선방했던 12세대 재고, 이제 완전 정리에 나서나?



7월말 12세대 코어 i3-12100 () 옵션의 판매량이 크게 오른 것이 주효했다. 덕분에 최근 판매량 점유율을 바짝 따라붙은 AMD를 여유롭게 따돌릴 수 있었다. 12세대 재고들 중 아직 시장에서 판매 중인 12100, 12100F, 12400F 등의 평균 판매 단가는 최대 -2.96%까지 하락. 마지막 재고 정리에 나서는 느낌을 줬다.


그에 비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은 가격이 올랐다. 환율이 7월말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1,300원 대를 돌파했기 때문에 환율을 반영했는지 7월 말부터 평균 단가가 최대 4%까지 올랐다. 판매량 면에서는 13400F, 13600KF, 13700K 선방했다. 


한편 인텔 13세대는 올해 10월경 14세대로 리프레시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나 루머들을 종합하면 아키텍처의 큰 변화는 없고 '랩터레이크(13세대)' → '랩터레이크 리프레시(14세대)'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작주파수(클럭)가 오르거나, 전력 효율성이 증가하면서 상품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인텔은 세대 교체를 하면 기존 구형 라인업은 싹 정리하고 신규 라인업으로 완전히 물갈이를 했기 때문에 차세대 신규 라인업 출시가 다가오면, 기존에 판매 중인 제품들의 유통 가격( )이 막판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신규 라인업의 출시 초기 가격이 기존 라인업과 큰 차이가 나면(: 13700K와 14700K의 가격이 크게 차이나면)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서 가격을 비슷하게 맞추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11세대 → 12세대, 그리고 12세대 → 13세대 교체 시기에는 예외적으로 i3와 i5 일부 제품들을 남겨서 저렴한 값에 오랫동안 판매했는데, 13세대 → 14세대 교체 시기에도 그렇게 할지는 아직 미지수. 







AMD CPU :  5800X3D, 이제 편히 쉬세요

라이젠 7000번대 가격 지속 인하, 7800X3D 등이 5800X3D 대체하기 시작

구형 플랫폼의 수명 늘려줄 5600X3D 국내 출시에도 '관심'




7월 AMD 가격동향에서 눈에 띄는 건 5800X3D다. 7월 말부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단종을 의심 받는 상황이다. 만약 5800X3D가 정말 단종된다면, AM4 플랫폼으로 게이밍 성능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할듯. 최근 공개된 신형(?) 5600X3D가 있지만 아쉽게도 미국 특정 벤더에서만 판매하는 모델이라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5600X3D가 라이젠5 7600과 비교해서 게임 성능이 그리 압도적인 것도 아니어서 $229 (약 30만 원)라는 가격을 생각해 보면 출시 되더라도 애매한 상품이 될 듯.


5800X3D가 사라질 경우, AMD는 AM5의 가성비 모델들을 주력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가격이 많이 안정된 라이젠 5 7600과 A620 메인보드를 조합하면 나름대로 게이밍 가성비가 준수하기 때문. 


AMD CPU 라인업에서 요즘 가장 안타까운 것은 라이젠 7 (non-X3D) 이다. 예전에 라이젠 1700 ~ 3800X 까지는 나름대로 잘 팔리는 제품군이었는데, 라이젠 5800X 부터 판매량 비중이 줄어들더니 현행 라이젠 7 7800X는 판매량 순위에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8코어 16스레드라는 스펙이 과거에는 고스펙의 영역이었지만, 이제는 가성비도 아니고, 고성능도 아닌 애매한 영역으로 인식 되는 듯. 


실제로 라이젠 5 7600이 25만 원 전후,  7700X는 41만 원 전후여서 가격 차이도 많이 난다. 하지만 가격 차이에 비해 게임 성능 차이는 고해상도로 갈 수록 대수롭지 않고, 작업 성능은 9만원만 보태면 7900X가 있기 때문에 현재 7700X 7800X가 자신 있게 공략할 만한 시장이 없어 보인다. 소비자들이 ,   7(non-X3D) 택할 이유가 없는 것. 7700X가 30만 원대 중반까지는 내려와야 소비자들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800X3D 외에는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으며, 그나마 눈에 띄는 제품은 라이젠 9 7950X3D(-1.87%)가 평균 단가 100만 원을 깨고 98만 원대로 내려왔다.


판매량 면에서는 라이젠 5 5600과 라이젠 5 7600이 거의 같은 수준. 라이젠 5 7600의 판매량이 점점 높아져서 5600을 따라잡게 된 것은 AMD 입장에서 기분 좋을 듯하다. 고성능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APU 라인업(4650G, 5600G 등)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데, 내장그래픽 성능이 개선된 신제품이 나오면 더 반응이 좋을 듯.




기획, 글 / 다나와 송기윤 iamsong@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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