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다나와 가격동향은 PC, 가전제품 등 소비자들이 다나와에서 주로 검색하고 소비하는 주요 항목의 실제 판매가격, 판매량 동향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콘텐츠입니다. 모든 자료는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운영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수집된 수치를 바탕으로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5월 하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인텔 CPU들의 유통 가격이 5월 하순~6월 초 사이에 대폭 하락했다. 다만 6월 2주차부터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분위기여서 커뮤니티에서 아쉬워하는 중. AMD 라이젠은 라이젠 7000 시리즈의 가격이 5월에 조금 내렸는데 이또한 6월 이후로는 오르는 추세.
*2024년 5월 1주차 ~ 2024년 6월 1주차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1. 제품/카테고리 선정 기준 = 해당 기간 중에 이슈가 될만한 변화가 있거나, 판매량이 높은 제품군. *만약 판매량이 낮아서 데이터의 신뢰도가 낮은 제품은 통계에서 제외하거나 또는 본문에 별도로 설명합니다.
2. 평균 판매가격 = 해당 기간의 총 판매액 ÷ 해당 기간의 총 판매량 = ASP(Average Selling Price)
3. 판매액이란, 구매자가 상점에 최종 지급한 가격입니다. <다나와리서치 집계 시스템 기준>
4. 등락여부 · 등락률(%) 계산은 해당 기간 전체를 기준으로 합니다. 특정 제품의 존속기간이 해당 기간보다 짧은 경우(신규출시 or 단종)에는 그 제품의 실제 존속기간에 한정하여 계산합니다.
5. 유통 채널에서 가격 동향 결과를 보고 실시간으로 가격을 설정(소비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약 1~2주의 시간 차를 두고 발행합니다.
인텔 CPU
"이슈는 가격으로 돌파한다"
5월 하순부터 6월 초 사이에 평균 단가 크게 내리기도
12400F, 13400F, 14100, 14400F, 14500, 14700K 등 경쟁력 있는 제품들 위주
인텔 코어 14세대 프로세서는 14100(-7.53%), 14400F(-4.83%), 14500(-5.28%), 14600K(-3.14%), 14700K(-6.24%), 14900K(-1.21%) 를 기록, 거의 모든 제품들의 평균 단가가 5월 하순부터 6월 초 사이에 대폭 하락했다.
구형 재고들은 더 많이 하락해 12세대 코어 i5-12400F(-10.68%), 13세대 코어 i5-13400F(-9.43%)를 기록. 다만 6월 2주차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듯,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는 양상이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인텔은 최근 고사양 제품군의 불량 이슈 등으로 인해 부침을 겪었으나, 이번 가격 인하와 차세대 프로세서인 루나레이크(모바일용), 애로우레이크(데스크톱용으로 추정)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며칠 전 인텔이 컴퓨텍스에서 발표한 루나레이크의 경우, 인텔에 따르면 전력 효율성은 물론 E코어의 성능과 내장 그래픽 성능까지 대폭 향상된다.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추정되는 애로우레이크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간의 루머에 따르면 애로우레이크도 루나레이크와 같은 라이언코브 E코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루머가 있으므로 효율성과 성능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사 : 인텔의 대반격 시작! 루나레이크로 게이밍 AI 모두 공략)
차세대 제품들이 공개, 출시되기 전까지 기존 제품군의 가격을 조정해 가성비로 경쟁사를 누르고, 자사 충성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는 것이 인텔의 과제다.
AMD CPU
"라이젠 9000 시리즈 공개, 7000 시리즈는 가격 내린다?"
라이젠 7000 시리즈 주력 제품들의 가격 동향 하방으로 유지
7500F 판매량 1위 등극, 5600 드디어 눌렀다. 7800X3D도 꽤 많은 판매량
내장 그래픽이 강력한 AMD 라이젠 APU 라인업은 세대 불문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라이젠 5 APU 4650G(+0.54%), 5600G(+0.42%), 8600G(+0.01%)
그 외 데스크톱용 CPU 라인업은 주력 제품들의 가격이 대부분 약간씩 내려갔다. 라이젠 5 5600(-1.05%), 라이젠 7 5700X3D(-1.38%), 라이젠 5 7500F(-3.06%), 라이젠 7 7700(-1.88%), 7800X3D(-4.55%),
예외적으로 라이젠 5 7600(+2.13%), 그리고 라이젠 9 7950X3D(+0.15%) 두 제품은 가격 변동이 거의 없거나 아주 살짝 올랐다. 참고로 7600은 동생인 7500F에게 밀려서 판매량이 많이 하락한 상태.
여전히 원-달러 환율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AMD 측이 주력 제품군의 가성비 우위를 절대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하지만 아쉽게도 양 사 모두 6월 2주차부터는 호가가 조금씩 오르는 모습. 고환율의 여파인지 아니면 잠깐의 변동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참고로 AMD 라이젠 진영은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9000 시리즈가 예고된 상황이다. AMD는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라이젠 9000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라이젠 9000 시리즈가 전작 대비 IPC가 평균 14% 향상되며 게임 성능에서도 경쟁사를 웃돈다고 주장. 덕분에 커뮤니티에서는 라이젠 9000 시리즈로 업그레이드를 할지 말지 여부를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지는 중이다.
라이젠 9000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AMD 라이젠 9000 시리즈 성능 굉장하다! 신제품 대거 공개!)를 참고하면 된다.
기획, 글 / 다나와 송기윤 iamsong@cowave.kr
비교하면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