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 'E 200’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진행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고 종합점수를 획득,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E 200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 평가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대상 9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점수인 91.92점을 기록했다.
E 2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있다. 또한 E 200에 탑재된 11개 에어백 중 ‘뒷좌석 사이드 백’은 심각한 측면 충격 발생 시, 도어 또는 사이드 월 트림과 뒷좌석 창가 승객 사이에 에어쿠션을 작동시켜 가슴 부위를 보호해 뒷좌석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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