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BMW CEO, EU에 미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 제안… "2.5%로 조정해야"

글로벌오토뉴스
2025.02.03. 13:44:47
조회 수
151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BMW의 최고경영자(CEO) 올리버 집세(Oliver Zipse)가 유럽연합(EU)에 미국산 자동차 수입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이는 현재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2.5%의 관세와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하자는 주장이다.

이 제안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을 포함한 여러 국가 및 제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한 직후 나온 것이다. 특히 트럼프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고려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에 대한 추가 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로이터(Reuters)는 트럼프가 아직 해당 관세를 실행에 옮기진 않았지만, 여전히 도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집세 CEO는 BMW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의 균형 잡힌 글로벌 운영 체계는 회복력과 경쟁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자유무역은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관세는 자유무역을 방해하고, 혁신 속도를 늦추며,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무역 장벽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이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집세는 "EU는 중요한 첫걸음을 뗄 수 있다. 현재 미국산 차량의 EU 수입 관세는 10%이지만, 미국이 유럽산 차량에 부과하는 관세는 2.5%에 불과하다"며, "양측이 동일한 2.5% 수준의 관세를 적용해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도 높은 관세로 인해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혁신이 저해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메르세데스-벤츠 CEO 올라 켈레니우스(Ola Kaellenius)와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신임 회장이 이달 초 "트럼프 행정부와 '대규모 협상(grand bargain)'을 진행해 무역 전쟁을 방지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2025년 1월 30일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부품 공급업체 및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유럽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 특히 낮은 수요, 높은 원가, 중국산 전기차와의 경쟁 심화로 인한 공장 폐쇄 및 감원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BMW는 지난 2024년 11월, 미국의 수입 관세 인상이 BMW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는 BMW가 미국 내에서 상당한 규모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BMW와 테슬라는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BEV) 관세 인상 결정에 반발하며 EU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티저 공개 오토헤럴드
[EV 트랜드] 테슬라, 뉴욕 직판 매장 폐쇄 위기... 프랜차이즈법 갈등 격화 오토헤럴드
르노, 신형 콤팩트 SUV '보레알' 출시 예고... 전 세계 70개국 출시 예정 오토헤럴드
연평균 121대, 기아 서상배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 누적 4001대 오토헤럴드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 오픈,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오토헤럴드
감가율 낮추는 핵심 비결... 이 옵션 하나로 최대 2%, 중고찻값 확 달라진다 오토헤럴드
기아 EV4가 더 특별해진 비결...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오토헤럴드
'축구장 20개 규모' BYD, 세계 최대 자동차 운송선 브라질로 첫 항해 오토헤럴드
페라리 12칠린드리ㆍ12칠린드리 스파이더,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 수상 오토헤럴드
만트럭, 노후 경유 트럭 폐차하고 신차 구입 대상 할인 혜택 제공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EX30, 벨기에 공장서 조기 생산 돌입  오토헤럴드
현대차, ACT 엑스포 2025 참가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기아, 영국서 'PV5' 전격 공개... 유럽 상용차 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 오토헤럴드
'296 GTB 스페셜 버전' 800마력 PHEV,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오토헤럴드
시트로엥, 순수 전기 SUV 'C5 에어크로스' 공개... 13인치 대형 스크린 탑재 오토헤럴드
GM 한국사업장, 사내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오토헤럴드
제네시스ㆍ테이트 모던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오토헤럴드
로터스, 엘레트라 등 럭셔리 EV 전략 적중...지난해 글로벌 인도대수 74% 증가 오토헤럴드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모두 하나로' JLR코리아 원(One) 전략 공개 오토헤럴드
“지휘관님 음료수&디저트 드세요~”, 니케X디저트 39 컬래버 진행!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