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혼다-닛산 통합 논의 급제동, 흡수식 병합에 닛산 반발... 결렬 위기

2025.02.05. 13:47:54
조회 수
196
14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지난해 12월, 마코토 우치다 닛산 CEO (왼쪽)와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 (오른쪽)가 양사의 합병을 공식 선언했다. 혼다  지난해 12월, 마코토 우치다 닛산 CEO (왼쪽)와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 (오른쪽)가 양사의 합병을 공식 선언했다. 혼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 혼다와 닛산의 경영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5일, 닛산이 자신들을 자회사로 흡수하려는 혼다에 반발하면서 두 회사가 협상 취소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혼다와 닛산은 작년 12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 양사의 경영을 통합하겠다고 전격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혼다와 닛산을 합친 연간 생산량은 약 750만 대로 통합이 성사되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완성차로 부상할 수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혼다와 닛산의 경영 통합은 경영 주도권을 잡기 위한 수 싸움이 격화하면서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닛산을 흡수해 자회사화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닛산은 혼다의 자회사 제안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강력 반발했고 혼다 역시 주주 이익을 위해 협상을 끝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두 회사의 통합 결렬 가능성이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지주회사를 설립해 닛산과 함께 자회사로 편입되는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했던 혼다가 생각을 바꾼 건 닛산의 소극적 구조조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혼다는 합병 논의가 시작된 이후 닛산에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닛산은 이에 맞춰 약 9000여 명의 인원 감축 및 생산 축소 등을 단행했지만 혼다 측이 만족해하지 않으면서 주요 일정이 늦춰져 왔다. 

혼다와 닛산은 경영 통합의 기본 계획을 당초 1월 중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2월 중순으로 연기했다. 혼다와 닛산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통합 협의 중단을 논의 하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GMAFF] 글로벌 메타버스 AI 영화제 내달 12일 개막… 차세대 감독 발굴 나선다 AI matters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2) 글로벌오토뉴스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1)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글로벌오토뉴스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비스테온-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 공개…차량 내 경험 혁신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세레스, 상하이 모터쇼서 지능형 안전 생태계 공개…미래 자동차 안전 표준 제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ACT 엑스포 2025'서 북미 수소 물류시장 본격 공략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무보증금 리스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알핀 A390,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5월 27일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글로벌오토뉴스
뉴욕주, 다시 테슬라와 충돌…직접판매 제한 논쟁 재점화 글로벌오토뉴스
폭스콘, 미국 EV 시장 진출 본격화…‘모델 C’ 제3 브랜드 통해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EX30, 미국 관세 여파로 생산지 전환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타이칸 겨냥한 전용 전기 패스트백 6월 공개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철수 발표 (1) 글로벌오토뉴스
삼성SDI, '미국 관세로 EV 배터리 생산비용 상승 불가피' (1)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WRC 4라운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서 기술력 입증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