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독일 자동차 브랜드, 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5%로 하락

글로벌오토뉴스
2025.02.07. 14:12:59
조회 수
208
9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2024년 폭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의 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약 5%로 하락했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가 보도했다. 이는 2023년 6.5%에서 감소한 수치로, 중국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Markline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32만 5,637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전체 BEV(배터리 전기차) 등록 대수는 27% 증가한 630만 대에 달해 독일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절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했다.


독일 브랜드 중 폭스바겐은 ID.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그나마 선방했지만, BMW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는 25% 가까이 줄었다. 특히 포르쉐는 50% 이상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포르쉐 타이칸의 경우, 2024년 최신 기술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마크라인은 “포르쉐의 부진은 단순히 가격 때문이 아니라, 중국 전기차가 기술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중국 전기차는 인포테인먼트와 연결성 측면에서 훨씬 앞서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난립한 업체들로 인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제조사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130개 이상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가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 15~20개 정도만 생존할 것으로 예상됐다.


폭스바겐은 2024년 중국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생산량이 300만 대를 밑돌았다. 전년 대비 10.2% 감소한 274만 8,034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다. 반면,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급성장했다. BYD는 41.0% 증가한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하며 중국 시장을 주도했고, 지리(252만 대, +26.8%), 체리(242만 대, +43.0%)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토요타는 13.9% 감소한 150만 대를 생산했으며, 테슬라는 3.9% 감소한 91만 2,000대를 기록했다. BMW 역시 13.8% 감소한 62만 8,000대로 집계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오픈AI, 미성년자 이용자에게 노골적 성적 대화 생성한 '버그' 수정 중 AI matters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상품권' 선보여 연합뉴스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티저 공개 오토헤럴드
[EV 트랜드] 테슬라, 뉴욕 직판 매장 폐쇄 위기... 프랜차이즈법 갈등 격화 오토헤럴드
르노, 신형 콤팩트 SUV '보레알' 출시 예고... 전 세계 70개국 출시 예정 오토헤럴드
연평균 121대, 기아 서상배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 누적 4001대 오토헤럴드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 오픈,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오토헤럴드
감가율 낮추는 핵심 비결... 이 옵션 하나로 최대 2%, 중고찻값 확 달라진다 오토헤럴드
기아 EV4가 더 특별해진 비결...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오토헤럴드
'축구장 20개 규모' BYD, 세계 최대 자동차 운송선 브라질로 첫 항해 오토헤럴드
페라리 12칠린드리ㆍ12칠린드리 스파이더,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 수상 오토헤럴드
만트럭, 노후 경유 트럭 폐차하고 신차 구입 대상 할인 혜택 제공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EX30, 벨기에 공장서 조기 생산 돌입  오토헤럴드
현대차, ACT 엑스포 2025 참가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구글, I/O 앞두고 안드로이드 뉴스 별도 행사로 분리... AI 중심 전략 반영 AI matters
LIV 골프 장유빈 "한국 대회 좋은 성적 내겠다…더 노력해야" 연합뉴스
양자칩 개발 전쟁 가열… 구글·아마존부터 스타트업까지 참전 AI matters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2) 글로벌오토뉴스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1)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