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유럽연합, 나트륨 이온 배터리 개발 본격화

글로벌오토뉴스
2025.02.11. 13:47:28
조회 수
214
7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유럽연합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1개국의 과학 및 산업 파트너들이 배터리 소재 개발부터 대형 셀 생산까지 전문 지식을 결집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유사한 작동 원리를 갖고 있지만, 리튬보다 원재료 확보가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안전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특히 리튬 공급망이 아시아 기업들에 의해 장악된 상황에서, 유럽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독립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에서는 중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국 CATL은 2021년 온라인 행사 *테크존(Tech Zone)*을 통해 세계 최초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배터리는 160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갖추고 있으며, 15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20°C 이하의 저온 환경에서도 방전 유지율이 90% 이상을 기록한다고 발표됐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주요 목표로 부상하면서 에너지 신산업이 복잡하고 다각화된 발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시장도 점차 세분화되며, 다양한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보다 이온 크기가 크고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산업화 과정에서 기술적 난관이 많았다.


이에 유럽연합은 ‘SIB:DE FORSCHUNG’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적 생산이 가능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갖춘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활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생산 공정에 통합할 수 있는 데모 셀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7개의 산업 파트너와 14개의 학술 파트너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총 42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글로벌 화학 기업 BASF가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PGA 안병훈 "작년이 아니라 올해가 '커리어 하이' 되길" 연합뉴스
'성장통' PGA 김주형 "바뀌는 과정…힘들어도 인내하겠다" 연합뉴스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2) 글로벌오토뉴스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1)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글로벌오토뉴스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비스테온-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 공개…차량 내 경험 혁신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세레스, 상하이 모터쇼서 지능형 안전 생태계 공개…미래 자동차 안전 표준 제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ACT 엑스포 2025'서 북미 수소 물류시장 본격 공략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무보증금 리스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알핀 A390,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5월 27일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글로벌오토뉴스
뉴욕주, 다시 테슬라와 충돌…직접판매 제한 논쟁 재점화 글로벌오토뉴스
폭스콘, 미국 EV 시장 진출 본격화…‘모델 C’ 제3 브랜드 통해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EX30, 미국 관세 여파로 생산지 전환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타이칸 겨냥한 전용 전기 패스트백 6월 공개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철수 발표 (1) 글로벌오토뉴스
삼성SDI, '미국 관세로 EV 배터리 생산비용 상승 불가피' (1)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