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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월동장구별 자동차 제동거리 살펴보니

2025.02.18. 09: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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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겨울철에는 빈번한 폭설로 도로 위에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는 시기다. 도로가 얇게 얼어붙었지만, 기름과 먼지 등이 섞여 마치 평소 도로처럼 보이는 블랙아이스 현상이 그 예다. 이에 다양한 월동장구로 안전을 챙기는 운전자가 많지만, 한편으로는 위험을 간과하고 주행에 나서는 이들도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자동차 구동방식과 월동장구별 제동거리 실험 결과를 공개하며, 적절한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엔바토엘리먼츠
출처=엔바토엘리먼츠


겨울철 폭설 대비해 윈터 타이어 착용하고 우레탄 체인 비상용으로 보관해야

자동차 구동방식과 월동장구별 제동거리, 코너링, 등판력 등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적절한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사계절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를 각각 후륜과 전륜 차량에 착용하고, 시속 40km로 주행하다가 제동했을 때 주행거리를 살펴봤다. 그 결과 윈터 타이어를 착용한 후륜 구동 차량의 제동거리가 가장 짧았다.


출처=한국도로공사
출처=한국도로공사


윈터 타이어를 착용한 후륜 차량은 평균 18.36m, 전륜 차량은 평균 19.42m의 제동거리를 기록한 반면, 사계절 타이어를 착용한 후륜 차량은 평균 21.32m, 전륜 차량은 22.22m의 제동거리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구동방식보다는 겨울용 타이어 착용 여부에 따른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한국도로공사
출처=한국도로공사


다음으로 우레탄 체인과 스프레이 체인을 착용한 차량이 시속 40km로 달리다가 멈췄을 때, 제동거리를 살펴봤다. 그 결과 우레탄 체인을 착용한 차량은 평균 20.72m, 스프레이 체인을 착용한 차량은 평균 21.28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우레탄 체인이 스프레이 체인보다 더 짧은 제동거리를 기록했지만, 겨울용 타이어가 가장 우수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으로 언덕길을 오르는 등판 실험에서 전륜구동과 후륜구동, 사륜구동 차량에 각각 사계절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 우레탄 체인,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하고 측정한 제동거리 결과를 살펴봤다.

먼저 사계절 타이어를 착용한 차량의 경우, 사륜구동, 전륜구동, 후륜구동 순으로 등판력이 우수했으며, 윈터 타이어를 착용했을 경우, 전륜구동과 후륜구동 차량이라도 사계절 타이어를 착용한 사륜구동보다 더 우수한 등판력을 보였다.


출처=한국도로공사
출처=한국도로공사


월동장구를 착용했을 때는 우레탄 체인을 착용한 차량이 스프레이 체인을 착용한 차량보다 더 뛰어난 등판력을 보였다. 다만 월동장구를 착용했더라도 윈터 타이어를 착용한 차량의 등판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코너링 실험에서는 윈터타이어를 착용한 후륜구동 차량이 가장 안정적인 코너링을 보였으며, 사계절 타이어를 착용한 사륜구동 차량과 후륜 구동 차량은 코스를 이탈했다.


출처=한국도로공사
출처=한국도로공사


월동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코너링을 했을 때, 윈터타이어를 착용한 전륜구동 차량이 가장 안정적인 코너링을 보였으며, 우레탄 체인과 스프레이 체인, 사계절 타이어를 착용한 차량은 모두 코스를 이탈했다.


출처=한국도로공사
출처=한국도로공사


지금까지 실험 결과를 살펴봤을 때, 겨울철에는 윈터 타이어를 착용하고 주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장구의 경우, 스프레이 체인보다는 우레탄 체인을 비상용으로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폭설이 내릴 경우, 평소보다 속도를 20%~30% 줄여 운행하고, 안전거리도 2배~3배 더 여유 있게 유지해 미끄러짐에 대비해야 한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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