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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진과 GPS로 정확하게’ 드론이 바꿀 건축ㆍ측량 산업

2025.02.19. 1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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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강형석 기자] 드론의 등장과 함께 영상 촬영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일반적으로 기록하기 어려운 항공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성능 드론은 ▲사물 추적 ▲위성 항법 시스템(GPS) 등 여러 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복잡하게 조작하지 않아도 멋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직접 드론을 조종할 경우, 더 역동적인 영상 기록도 가능하다.


DJI 매빅 3 프로 / 출처=대원CTS
DJI 매빅 3 프로 / 출처=대원CTS


예로 대원CTS를 통해 유통되는 DJI 매빅 3 프로(Mavic 3 Pro)는 고도 최대 6000m까지 날아가 멋진 풍경을 담는다. ▲위성 항법 시스템(GPS) ▲갈릴레오(Galileo) 항법 시스템 ▲베이도우(BeiDou) 항법 시스템 등 글로벌 항법 위성 시스템(GNSS)도 적용돼 드론의 처음 위치를 기억하거나 영상 촬영 지역 기록에 쓴다. ▲전방위 양안 비전 시스템 ▲적외선 센서 탑재 등 장애물ㆍ피사체 식별 장치도 탑재됐다.


지적측량 시행규칙 개정안과 지적업무 처리규정 개정안 등 법안의 시행으로 드론을 활용한 토지를 측량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 출처=DJI
지적측량 시행규칙 개정안과 지적업무 처리규정 개정안 등 법안의 시행으로 드론을 활용한 토지를 측량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 출처=DJI


드론은 위성 항법 시스템과 정밀 촬영 카메라 등을 활용해 영상을 기록하는 크리에이터 분야 외에 지형 정보를 수집ㆍ측량하는 건축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드론의 위성 항법 시스템으로 관측점들의 상대 위치를 구해 측량한 후, 촬영한 항공사진을 추가해 정보를 분석한다. 드론 운용만 가능하다면 사람이 전용 장비를 들고 측량하는 과정 대비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DJI는 드론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건축ㆍ측량 등 다양한 산업에 대응하고 있다 / 출처=DJI
DJI는 드론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건축ㆍ측량 등 다양한 산업에 대응하고 있다 / 출처=DJI


DJI는 모디파이(Modify)와 테라(Terra)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위치 정보와 촬영 데이터를 합성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판매 중이다. 모디파이는 3D 모델 편집 소프트웨어로 테라와 함께 사용하면 ▲항공 측량 ▲모델링 등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토지 분쟁으로 수천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측량 비용도 수백억 원에 달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나서 지적재조사특별법을 제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우리나라 내 지적불부합지 554만 필지(토지 등록 단위)를 바로잡는 게 목표다. 이는 전체 면적의 14.8%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 사업 외에도 토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분쟁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측량 작업을 실시한다.

측량은 정밀함을 요구한다. 오차가 크면 내 땅의 경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기존 지적 측량은 오차범위 36cm~180cm로 인정했으나, 지난해 개정안을 통해 24cm~120cm로 줄였다. 위성 항법 시스템과 드론 등을 이용한 측량 시 방법과 결과도 작성법을 명확히 하는 처리규정도 개정했다. 지적측량 시행규칙 개정안과 지적업무 처리규정 개정안은 2025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드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DJI 매빅 3 프로. 출처 = DJI
DJI 매빅 3 프로. 출처 = DJI


DJI 드론을 유통 중인 대원CTS도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 중이다. 일반 소비자용 DJI 드론 제품을 판매 중이지만, ▲매빅 3 프로 ▲인스파이어(Inspire) 등 전문가급 드론 장비도 다룬다. 특히 측량과 지형 시각화 등에는 위성 항법 시스템 및 카메라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술이 발전함 따라 새로운 플랫폼을 능숙하게 다루는 전문가들이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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