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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상금 1위 김아림, 싱가포르에서 시즌 2승 도전

연합뉴스
2025.02.25. 10:26:37
조회 수
20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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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방향을 쫓는 김아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의 간판은 김아림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두 번째 출전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올라 2개 대회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불과 2개 대회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김아림은 톱10 진입률 100%에 상금랭킹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 CME 그로브 포인트 2위, 그리고 평균타수 3위(67.38타)에 올라 있다.


김아림의 상승세는 작년과 확 달라진 경기력 덕분이다.


김아림은 한국에서 뛸 때부터 남다른 장타력으로 주목받았으나 섬세한 플레이에는 능하지 못했다.


미국에 진출해서도 김아림은 장타력에서는 밀리지 않았지만,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경기력에는 큰 발전이 없어 보였다.


지난해 김아림은 장타 9위였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131위에 그쳤다. 페어웨이를 자주 놓치다 보니 그린 적중률도 신통치 않아서 44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는 장타 순위 9위로 여전히 멀리 치는데 페어웨이 안착률은 11위(82.14%)로 높아졌다.


그린 적중률은 9위(82.64%)로 껑충 뛰었다.


왼쪽으로 살짝 휘어지는 드로 구질을 주로 구사하던 김아림이 오른쪽으로 살짝 휘어지는 페이드 구질로 바꾸면서 탄도와 정확도가 더 높아졌다.


더 극적인 변화는 그린에서 나타났다.


작년 김아림의 라운드당 퍼트 개수는 30.12개로 86위였다. 미국 진출 이후에 한 번도 30개 안쪽으로 들어온 적이 없고 순위도 80위 밖이었다.


올해는 28.75개로 14위까지 올랐다.


정규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는 1.69개로 5위에 자리 잡았다.


새로 바꾼 퍼터가 큰 역할을 했다지만 그린에서 전보다 훨씬 견고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트로크를 하는 모습이다.


장타에 세기까지 갖춘 셈이다.


김아림은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에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경기력에 물이 오른 만큼 우승 가능성은 적지 않다.


그동안 네 차례 이 대회에 출전했던 김아림은 2022년 공동 9위에 올랐지만 23위, 51위, 55위로 좋은 추억은 많지 않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까지의 김아림이 아니다.


이 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우승한 고진영은 대회 최다승을 노린다.


2008년 시작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2번 우승한 선수는 고진영과 박인비 둘뿐이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대회 사상 최초로 3번 우승하는 금자탑을 세운다.


태국 원정에서 더위 탓에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실패한 고진영에게는 더위와 싸움이 숙제다.


2021년 우승자 김효주와 유해란, 양희영, 최혜진, 임진희, 안나린, 신지은, 이미향이 출전한다.


작년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과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그리고 태국을 건너뛰고 휴식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 그리고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에인절 인(미국)과 파운더스컵 챔피언 노예림(미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한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출전 자격이 없어 나오지 않지만, 다케다 리오와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 등 강력한 신인왕 후보 2명이 출전한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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