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Qin L EV 티저 공개(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달 초 BYD 왕촨푸 회장이 이른바 '신의 눈(God's Eye)'으로 알려진 고급 운전자 주행보조시스템의 기본 탑재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젊은 세대를 겨냥한 BYD 전기 세단 '친 L EV(Qin L EV)' 티저가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24일, BYD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중형 전기 세단 'Qin L EV'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5세대 D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에 둔 'Qin L DM-i'를 출시한 BYD는 해당 모델의 전기차 버전 추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BYD Qin L EV 티저 공개(BYD)
BYD는 신차에 대해 "스마트 드라이빙이 당신의 감각을 깨운다"라며 해당 모델에 신의 눈 운전자 주행보조시스템 탑재를 예고했다.
앞서 BYD는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이 자사 21개 모델에 기본 적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은 A, B, C 등 3가지 버전으로 구분되고 기본 C 버전의 경우 가장 저렴한 기본 모델에 탑재되고 중간 버전 B는 덴자, 팡청바오 브랜드에, 마지막 A는 플래그십 양왕에 적용될 예정이다.
BYD Qin L EV 티저 공개(BYD)
한편 Qin L EV는 전장 4720mm, 전폭 1880mm, 전고 1495mm에 휠베이스 2820mm 크기로 중국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3와 직접 경쟁이 예고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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