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은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의 주행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 이 차량은 양산 목적이 아닌 구동계 및 주행역학 관리 기술을 테스트하는 롤링 테스트 리그로, BMW는 이를 “Heart of Joy”라 부른다. Heart of Joy는 구동장치, 제동장치, 충전 및 회생제동 기능을 통합 제어하며, 기존 시스템보다 10배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주행 안정성과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회생 제동을 통해 효율성을 25% 높여 98%의 운전 상황에서 물리적 브레이크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은 2024년 말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생산될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며, BMW가 100% 자체 개발한 고성능 컴퓨터 네 개 중 하나로 차량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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