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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유현조, KLPGA 개막전 3R 공동 선두…3위 그룹과 4타 차(종합)

연합뉴스
2025.03.15. 19:49:21
조회 수
19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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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지난 겨울 페이드샷을 드로샷으로 바꿔…현조는 예뻐하는 동생"
유현조 "정말 좋아하는 언니지만, 승부는 승부"

박보겸의 3라운드 모습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박보겸이 뛰어난 샷 감각을 자랑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보겸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박보겸은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지난 시즌 신인왕인 유현조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유현조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언더파 71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가 됐다.


리슈잉(중국) 역시 10언더파 202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가 됐다.


4언더파 68타를 친 이가영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3위에서 공동 3위까지 껑충 뛰어올랐고, 3언더파 69타를 친 황유민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현조의 3라운드 모습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박보겸과 유현조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돋보인 하루였다.


파 행진을 펼치던 박보겸은 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성공하며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후반 활약상은 더 빛났다. 그는 11번 홀(파5)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버디를 만들었다.


그린 앞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 샷을 그대로 홀에 꽂아 넣으며 버디를 기록했다.


두 팔을 들고 기뻐한 박보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타를 더 줄였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박보겸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디를 적어냈다.


유현조는 전반에만 4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후반 첫 5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지 못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15번 홀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박보겸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번 홀(파3)에선 보기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인터뷰하는 박보겸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박보겸과 유현조는 인연이 깊다. 특히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함께 웃은 경험이 있다.


박보겸은 지난해 10월 KLPGA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유현조는 해당 대회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해 2024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아울러 두 선수는 올시즌 삼천리 골프단에서 함께 뛴다.


두 선수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박보겸은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보겸은 경기 후 "원래 페이드샷(Fade shot·우타자 기준 오른쪽으로 휘는 샷)이 주구질이라서 스윙이 가파르고 디보트(Devot·떨어져 나간 잔디)를 많이 내는 편이었다"라며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드로샷(Draw shot·왼쪽으로 휘는 샷)으로 바꾸려고 스윙을 완만하게 했는데, 이 샷이 잘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이드샷, 드로샷 구질에 따라 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코스 매니지먼트도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쓰는 공간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현조는 내가 정말 예뻐하는 동생"이라며 "우승 경쟁을 하게 됐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하는 유현조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유현조는 "오늘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그린 미스 2개를 했는데, 모두 보기로 이어져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는 "박보겸 언니와는 친하다"라며 "정말 좋아하는 언니지만, 승부는 승부"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한 배소현과 박현경은 이날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배소현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 박현경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 자리 잡았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3승을 거둔 마다솜은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3위, KLPGA 투어 최다승(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9위, 장타 여왕 방신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9위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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