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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사고 '제로'를 꿈꾸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현장 탐방

글로벌오토뉴스
2025.03.20. 14:01:09
조회 수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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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 모터사이클 사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심 내 배달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며 모터사이클 이용자들이 급격히 늘어난 결과다. 이에 따라 모터사이클 관련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상 및 사망자 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도심에서 발생한 사고 비율이 전체 사고의 70%를 넘어서며 안전 교육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이러한 배경 속에 혼다코리아가 최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전문 교육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센터의 출범은 혼다의 글로벌 안전 비전인 "205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 달성 목표와 연계된 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43번째로 설립된 혼다의 안전운전 교육 거점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센터 개관과 관련해 "혼다의 안전에 대한 진심은 인간 존중과 세 가지 기쁨이라는 기본 이념에서 시작됐다"며 "특히 인간 존중에 대한 생각은 안전한 제품의 개발과 함께 고객이 안전하게 모터사이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혼다코리아는 이 센터를 통해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2025년 3월 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전 세계 혼다 안전운전활동의 43번째 거점이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세워진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전문 교육기관이다. 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접근 가능한 편리한 위치에 있으며, 총 면적은 2,400평으로 실외 교육장은 약 1,200평에 달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입문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폭넓은 라이더층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비기너 스쿠터 코스와 비기너 매뉴얼 코스는 기본적인 주행 방법과 기어 조작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타운 라이더 코스와 투어 라이더 코스, 테크니컬 라이더 코스에서는 슬라럼과 저속 밸런스 훈련을 포함한 보다 고급 기술과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제공한다.

센터는 특히 안전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철저히 갖추었다. 실외 교육장은 1,200평에 달하며, 교육에 사용되는 모터사이클도 60대 이상 보유 중이다. 또한 헬멧, 보호대, 부츠 등 각종 안전 장구도 제공하고 있어 참가자들이 별도의 준비물 없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펜스와 보호막을 이중으로 설치하여 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최소화했다.



교관들의 전문성도 주목할 만하다. 모든 교관들은 일본의 '혼다 안전운전 지도자 연수'를 수료했으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면서도 안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교관들이 밀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여성 교육생들이 늘어나면서 전체 교육생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접근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 및 세종시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천 부발역과 센터를 연결하는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교육생을 위한 무료 점심식사 제공과 휴게공간 운영, 남녀 샤워룸 및 라커룸 등 편의시설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아울러 혼다는 기존 평택에 있던 혼다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이곳으로 이전 통합함으로써 기술연수와 안전운전 교육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기술 교육과 안전 교육의 결합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센터 오픈 직후 이용자의 특성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초기 예상보다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늘면서, 안전운전 교육이 가족 단위 여가문화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가 보다 성숙하고 안전하게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혼다코리아는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 국내 라이더들이 보다 성숙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안전 비전을 실현하고, 205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혼다의 비전을 한국에서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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