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의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의 2025년 첫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은 독일 보안평가기관 AV-TEST가 주관하는 이번 2025년 1~2월 테스트에서 ‘홈 유저’ 부문과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각각 참여했다. 홈 유저 부문에는 ‘V3 인터넷 시큐리티(V3 Internet Security)’,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는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V3 Endpoint Security)’를 출품해 진단율(Protection), 성능(Performance), 사용성(Usability)의 세 항목에서 각각 만점인 6점을 기록해 총점 18점을 획득했다.

진단율 항목에서는 악성코드 탐지 능력을, 성능 항목에서는 제품 실행 시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사용성 항목에서는 오탐 여부를 평가한다. 안랩 V3는 이 세 가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아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안랩은 상위권 성적을 거둔 제품에 수여되는 ‘우수 제품(Top Product)’에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 모두 선정됐다.

안랩의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안랩 V3는 전 세계 주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참여하는 AV-TEST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월드 클래스 성능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V3는 국내 PC용 보안 솔루션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AV-TEST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인증을 획득해오고 있다.

한편 AV-TEST는 독일 IT 보안 연구기관인 ‘AV-TEST Institute’가 주관하는 글로벌 보안 인증 평가다. 전 세계 주요 보안 솔루션을 대상으로 성능을 분석하고 있으며, PC용 백신 제품은 개인 사용자용인 ‘홈 유저(Home users)’ 부문과 기업 사용자용인 ‘비즈니스 유저(Business users)’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한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