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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지브리 스타일 모방 논란에 팬 커뮤니티 강력 반발… 미야자키 하야오는 침묵

2025.04.07. 1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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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공개하자 소셜 미디어에서는 사용자들이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화제가 됐다. 팬들은 지브리의 대가 미야자키 하야오(Hayao Miyazaki)가 이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길 바랐지만, 84세의 이 애니메이터는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브리 팬 레딧(Reddit)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AI 아트에 대한 강력한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테크크런치가 3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브리 서브레딧의 한 관리자는 지난주 "다른 사이트에서 AI 지브리 아트가 급증하면서 여기서 'AI 금지' 게시물이 약 12개 정도 올라온 것을 봤다"라며 "우리는 AI 아트를 허용하지 않는다. 사실상 이것이 나타난 이후부터 허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팬들은 AI로 생성된 복제품을 아이콘적인 예술가에 대한 오마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생성형 AI 모델들은 미야자키와 같은 아티스트의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로 학습되었으며, 이들은 오픈AI나 다른 경쟁사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그런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준 적이 없다.

이 문제는 다른 창작자와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와 다른 출판사들은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회사가 허가나 대가 지불 없이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모델 학습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메타(Meta)와 미드저니(Midjourney)에 대해서도 유사한 불만이 제기됐다.

지브리 상황은 팬들 사이에서 특히 강한 반감을 일으켰는데, 이는 이 스튜디오의 대가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AI 생성 아트워크에 대한 혐오감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바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것들을 보고 흥미롭다고 생각할 수 없다," 미야자키는 2016년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AI 생성 3D 애니메이션을 보여준 후 이렇게 말했다. "이런 것을 만드는 사람은 고통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 나는 완전히 혐오스럽다."

사람들은 또한 픽사(Pixar) 영화 스타일과 닥터 수스(Dr. Seuss) 일러스트레이션 스타일로 된 초상화도 생성했다. 심지어 백악관의 X(구 트위터) 계정은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게시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우는 여성을 조롱하기도 했다. 점점 더 많은 "지브리화된" 이미지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이 전설적인 84세 애니메이터의 팬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모방하지 못하도록 그의 발언을 다시 언급했지만, 이미 피해는 발생한 상태였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는 아니지만, 이러한 이미지의 인기는 AI 회사의 역량을 크게 확장시켰다. 오픈AI의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은 1억 3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 새로운 챗GPT 기능으로 7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창작자의 권리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여실히 보여준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독특한 미학적 스타일은 수십 년간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이를 단순히 AI가 모방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팬들은 미야자키의 작품이 기술적 복제를 넘어 인간의 고통과 감정을 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AI 생성물이 아무리 외형적으로 비슷하게 만들어진다 해도 원작의 영혼을 담아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쟁은 앞으로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저작권, 예술적 가치, 그리고 창작의 본질에 대한 더 깊은 질문을 계속해서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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