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Instax WIDE EVO)’의 공식 출시일인 4월 8일을 맞아 배우 이종원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모델 발탁은 약 1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클래식한 무드와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 모델 배우 이종원
한국후지필름은 이종원이 일상 속에서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사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의 메시지인 ‘Make every shot a masterpiece(찍는 모든 순간이 작품이 되다)’를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로 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는 이종원의 일상을 담아낸 ‘브랜드 필름’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의 다양한 필름 효과, 렌즈 효과, 필름 스타일, 감도 조절 기능을 활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아티스틱한 분위기로 표현한 다양한 사진들을 담고 있다. 특히 이종원이 직접 필터를 선택하고, 사진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이 담겨 즉석카메라 이상의 예술적 오브제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열리는 특별 사진전 <와이드 에보, 작품이 되는 순간>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전시에서는 이종원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 필름과 더불어 그가 촬영한 사진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와이드 앵글과 다양한 필름 및 렌즈 효과로 담아낸 인물과 풍경 사진들을 통해 아날로그적 따뜻함과 현대적인 미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 이종원 외에도 박균성 작가(균쌤), 배용한 작가(낭만배군), 박지홍 작가(죵이) 등 세 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와이드 에보 작품들을 공개한다. 아울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여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사진 복합 문화 공간 ‘291 포토그랩스’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4월 14일 백화점 휴관일은 휴관한다.
이종원은 브랜드 필름을 통해 “사진을 보다 보면 순간의 제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있게 되는 것 같다”며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찍는 모든 순간이 작품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 또한 “감각적인 스타일과 유니크한 매력을 지닌 배우 이종원과 클래식한 무드,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의 만남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의 사진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식 출시된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는 와이드 필름 포맷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총 10가지 필름 효과와 10가지 렌즈 효과, 6가지 필름 스타일을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감도는 1부터 100까지 조절 가능한 다이얼을 통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인스탁스 시리즈 최초로 1,6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52만 원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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