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그룹이 오는 2025년 개최되는 ‘상하이 오토 2025’를 통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규 컨셉트카 3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모델들은 각각 FAW-폭스바겐, SAIC 폭스바겐, 폭스바겐 안후이 등 현지 3개 합작 회사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된다.
이번 컨셉트카 공개는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각 합작 회사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층에 맞춘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이 반영될 예정이다.
FAW-폭스바겐은 젊은 가족 고객층을 겨냥한 실용적인 디자인, SAIC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미학과 감성 중심의 구성, 폭스바겐 안후이는 기술 중심의 미래지향적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폭스바겐은 이미 2024년 공개한 ‘ID. CODE’ 컨셉트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모델은 매끄러운 외관, 유연한 실내 공간, 레벨 4 자율주행 기능, AI 기반 가상 비서 등을 통해 브랜드의 전동화·디지털화 방향을 보여준 바 있다.
스테판 메카 폭스바겐 승용차 중국 브랜드 CEO는 “새로운 차이나 DNA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기술 트렌드를 결합한 것이며, 개인화된 디자인 언어로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 컨셉트카 3종 공개를 통해 현지 소비자 맞춤 전략을 강화하고,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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