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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타이틀 방어 정조준 셰플러 "올해 들어 가장 잘 준비"

연합뉴스
2025.04.09. 07:21:55
조회 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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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경쟁자는 매킬로이?' 질문엔 "누구에게든 기회는 열려 있다"

9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 하는 셰플러

[오거스타 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거스타[미국 조지아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준비 과정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타이틀 방어전을 기다리고 있다.


셰플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준비가 매우 잘 됐다. 올해 들어 어떤 대회보다도 정말 잘 준비됐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10일 이곳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와 더불어 2022년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통산 3회 이상의 우승은 역대 최다 6회의 잭 니클라우스, 5차례 정상에 오른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을 포함해 이전까지 8명만 이룬 대기록이다.


셰플러는 "일요일에 나와서 18홀을 쳤고, 어제는 비가 내려 실내에서 운동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오늘은 전반 9홀을 소화했고, 내일 후반 9홀을 칠 것"이라고 준비 상황을 전했다.


8일(현지시간) 연습 라운드 나선 셰플러

[로이터=연합뉴스]

"꽃가루와 날씨 때문에 차에서 내리면 눈물이 난다. 올해는 예년보다 좀 더 심한 것 같다"고 전한 그는 "그래도 괜찮다. 준비는 잘 됐다. 콧물이 나를 막을 수는 없다"며 미소 지었다.


지난해 하반기 허리케인 '헐린' 피해를 본 뒤 대회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코스에 대해선 "많은 나무가 사라졌지만, 쉬워졌다고는 볼 수 없다. 홀 사이를 바라볼 때 시야가 트이긴 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코스는 좋은 상태이며, 그린이 정말 좋다. 또 한 번의 멋진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도 획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셰플러는 연말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가 유리 조각에 손을 찔려 회복하느라 이번 시즌은 다소 늦게 시작했다.


이번 대회 이전엔 6개 대회에 출전해 2주 전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의 준우승이 시즌 최고 성적이다.


올해 중 이번 대회 준비를 가장 잘했다고 자부한 셰플러는 "저는 성과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좋은 태도로 경기하며 모든 샷을 올바른 방식으로 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 그게 제게 '성공'의 정의"라며 "현재에 집중하며 한 주씩 나아가는 게 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스코티 셰플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번 마스터스에서 셰플러의 대항마로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꼽힌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에서만 우승이 없는 매킬로이는 올해 PGA 투어에서 이미 2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티샷을 과감하게 하며, 전체적으로 여유 있고 자유로운 느낌을 유지한다"고 평가한 셰플러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매킬로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골프는 예측할 수 없는 경기다. 출전한 누구에게든 우승할 기회가 있다"면서 "모두 이븐파에서 시작하고, 누가 기회를 잡느냐가 중요할 뿐"이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그는 "작년 기록은 아무 의미가 없다. 이번 대회는 저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븐파에서 시작한다"면서도 "어려운 순간이 오면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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