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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기차냐 하이브리드냐? 푸조의 똑똑한 해답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글로벌오토뉴스
2025.04.10. 1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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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자사의 대표 모델인 308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버전을 국내에 공개하며 C-세그먼트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섰다. 2025년 4월 9일 서울에서 열린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테크 데이’에서는 308의 상품성과 기술적 특장점, 그리고 공격적인 가격정책이 자세히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품 설명과 기술 소개 세션이 연달아 진행되었으며, 후반부에는 스텔란티스 코리아 방실 대표가 직접 나서 308의 시장 포지셔닝과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푸조 308은 1932년부터 시작된 브랜드의 C-세그먼트 역사 속 핵심 모델이다. 1세대는 2002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2세대 역시 2014년에 동일한 수상을 받았다. 3세대는 2022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디자인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등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유지해 왔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푸조의 차세대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전통적인 해치백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승차감을 강조한다. 특히 차량의 외형은 푸조 특유의 사자 발톱형 리어램프, 송곳니 형태의 DRL과 풀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프레임리스 그릴 등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e-DCS6’라 불리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이 시스템은 1.2L 3기통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구조로, 총 출력은 136마력, 최대 토크는 23.5kg·m에 달한다. 이는 자연흡기 기준으로 약 2.5리터급 엔진과 맞먹는 수준이다.



특히 e-DCS6는 푸조가 펀치 파워트레인(Punch Powertrain)과 협업해 개발한 6단 듀얼클러치 기반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다. 기존 DCT 대비 부품 수를 35% 줄이며 경량화에 성공했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지만 EV 주행 모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적 진보가 두드러진다. 모터만으로 시속 30km 이하 저속 주행이 가능하며, 엔진과의 전환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끄럽다.

푸조는 전동화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융합해, 운전자는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응답성을 경험하면서도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정교한 핸들링과 경쾌한 주행 성능도 그대로 유지됐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코너링과 응답성에서 이전 모델보다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며, 서스펜션 세팅에도 푸조의 레이싱 DNA가 녹아 있다. 이와 같은 민첩한 차체 반응은 해치백 특유의 운전 재미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다.

또한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경량화를 통해 동급 최저 수준의 공차중량을 실현하며, 이는 연비 향상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낮은 무게와 높은 토크, 우수한 연비 효율성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준중형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상위 세그먼트를 능가하는 첨단 장비를 대거 탑재했다. 360도 파노라믹 카메라, 3D 디지털 클러스터, 마사지 기능 시트, 1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아이토글(I-Toggle)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아이토글은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스위치로,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더블존 오토 에어컨,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동, ADAS 시스템 일체 등 동급 최다 사양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넓어 실용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 경쟁력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얼루어(Allure) 트림이 3,990만 원, GT 트림이 4,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프랑스 및 영국 현지 가격과 비교해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으며, 이는 수입차로서는 이례적인 위탁 판매 시스템 도입, 원 프라이스 정책 시행 등 유통 구조 개편을 통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방실 대표는 “유럽에서 같은 사양의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5,000만 원을 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에게는 3,000만 원대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유통망과 딜러사 모두가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C-세그먼트 해치백의 점유율은 4%대로 급감했다. 하지만 푸조는 여전히 이 시장을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해치백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푸조는 꾸준한 투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308을 브랜드 핵심 모델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방 대표는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단순한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아닌, 전동화와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308이 다시 한번 C-세그먼트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충전 인프라나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다. 반면, 기존 하이브리드는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이 두 가지 딜레마 사이에서 ‘스마트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48V 기반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처럼 정숙하면서도 내연기관의 장점을 유지하고, 풀 하이브리드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이 전략이 얼마나 시장에 먹힐지, 그리고 푸조가 이 세그먼트의 침체를 되살릴 수 있을지는 향후 성과에 달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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