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고급차 브랜드 BMW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을 늘리기 위한 교대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무역 전쟁의 격화를 피하려는 BMW의 전략의 일환이다. BMW는 이 계획을 통해 최대 8만 대의 생산 대수를 추가할 예정이다.
BMW의 임원들은 10일,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회의에서 미국에서의 생산을 확대하고, 대부분의 미국 모델에 대해 5월 말까지 가격을 동결할 계획임을 밝혔다. BMW는 미국 내에서 약 30일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격 동결 조치를 확인했다.
스파르탄버그 공장은 BMW의 중요한 생산 기지로, 전체 생산량의 약 절반을 미국 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 공장은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수출용 차량에 필요한 부품에 대해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BMW는 이와 같은 생산 계획을 통해 무역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BMW #사우스캐롤라이나 #생산확대 #트럼프정책 #무역전쟁 #수출 #관세면제 #BMW생산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