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바람이 뷰티업계에 불면서 개인 취향과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VMR(Verified Market Reports)에 따르면 개인화된 뷰티 시장은 연평균 1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는 2030년까지 약 18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업계는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관리가 가능한 일명 ‘뷰티 PT’ 디바이스를 속속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클렌징부터 화장품 유효 성분 흡수, 피부 탄력 관리에 이르기까지 스킨 케어 전반에 걸친 초개인화 서비스가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
뉴스킨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베라(Vera)’와 연동되는 스마트 클렌징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 iO’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따라 트리트먼트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사용 부위와 시간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또한 트래킹 기능을 통해 사용 주기를 기록함으로써 클렌징 습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스킨 ‘에이지락 루미스파 iO’
특히 뉴스킨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이중 구조 실리콘 헤드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피부 표면의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한다. 이로 인해 딥 클렌징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깊은 곳까지 자극하는 스킨 피트니스 효과를 제공해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뉴스킨은 오는 30일까지 해당 제품을 포함한 주요 뷰티 디바이스 5종과 전용 트리오 키트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3S’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은 ‘스킨 라이트 테라피3S’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초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makeON’과 연동해 주간 챌린지 및 맞춤형 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하루 3분만 사용해도 속 수분량 개선, 자극 복원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달바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
달바는 사용자 맞춤형 케어를 강조한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탄력, 진정, 피부 결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접촉형 고주파 헤드와 더블 초음파 헤드가 결합돼 피부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동국제약 센텔리안24는 3중 고주파 기술을 활용한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괄사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얼굴부터 바디까지 22개 부위의 피부 탄력 및 흡수를 돕는다. 각 모드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강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피부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초개인화 시대에 발맞춰 뷰티 디바이스 역시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며 “개인의 피부 상태와 취향에 따라 딥 클렌징부터 본격적인 스킨 케어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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