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온타리오 생산 시설에서 생산하는 전기밴 쉐보레 브라이트트롭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판매 부진에 따른 조차라고 밝혔다. 재고의 균형을 맞추고 생산 일정을 현재 수요에 맞추기 위해 운영 및 고용 조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해고는 4월 14일부터 시작되며, 2025년 10월까지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그동안 2026년식 브라이트드롭 부분 변경모델의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공장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은 2025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한274대의 브라이트드롭을 판매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10월에 생산이 재개되면 공장은 단일 교대로 운영될 것이며, 이로 인해 GM의 상업용 밴의 제조 속도가 감소하고 약 500명에 달하는 노조 공장 노동자가 무기한 해고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현재 브라이트드롭 구매자에게는 3만 달러 이상의 할인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할인을 적용하면 8만 4,235달러 상당의 브라이트 트롭 400 eAWD EV를 5만 2,985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획했던 자동차 관세는 보류되었지만, 그 위험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12개 산업에 걸쳐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 이로 인해 GM과 같은 회사들은 단기적으로 더 많은 고통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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