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신규 SUV 콘셉트카 티저 공개(GMC)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 GMC가 미래 SUV 디자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미국과 영국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탄생하는 이번 GMC 콘셉트는 올 연말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 형태로 대략적 디자인을 우선 선보였다.
이번 콘셉트카는 무엇보다 미래 GMC 디자인을 예고하는 것으로 전면부 양쪽으로 나뉜 4개의 스트립 구성의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방향지시등 또한 양쪽으로 배치되면서 완전히 밀폐된 전면 구조가 확인된다.
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테일램프 디자인을 비롯해 검은색 휠 아치 등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GMC 신규 SUV 콘셉트카 티저 공개(GMC)
이 밖에도 해당 콘셉트카에는 52°16’17”, 1°32’21” 그리고 42°30’36”, 83°02’22” 등 2개의 좌표를 표시하고 이는 콘셉트카 제작에 참여한 미시간주 로열 리밍턴 스파와 워런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를 표시했다.
콘셉트카 실내는 미래지향적인 유리 지붕과 슬라이딩 도어를 비롯해 럭셔리한 컨셉을 유지했다. 또 2개의 좌석은 커다란 콘솔로 분리되고 이 외에도 금속 바닥과 세련된 조명이 적용됐다.
한편 해당 콘셉트카에 대한 기술적 세부 사항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GMC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예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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