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액세서리 브랜드 ‘33club’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 액세서리 브랜드 ‘33club’이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33club은 2024년 8월 론칭 이후 하트, 헥사그램 등 보편적인 모티프를 독창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이자 상징인 숫자 ‘33’은 ‘사랑(Love)’과 ‘창의성(Creative)’을 뜻하며, 성별과 나이, 언어의 경계를 넘어 모두를 잇는 연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진출은 브랜드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한국 전용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브랜드 디렉터인 MICO는 과거 자신의 음악 프로젝트 ‘SHE IS SUMMER’의 뮤직비디오 ‘CALL ME IN YOUR SUMMER’ 촬영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으며, 이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이번 전개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 Truth collection
33club의 액세서리는 한눈에 시선을 끄는 입체적인 볼륨감과 매끄러운 질감, 깔끔하면서도 강한 존재감을 특징으로 한다.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작은 오브제로서의 매력을 지닌 제품들은 체인 디테일과 은은한 로고 장식 등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Bold ribbon ring
대표 제품인 ‘리버서블 하트 링’과 ‘리얼 리본 링(mini)’은 손가락 굵기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2024년 겨울에는 고급스러운 silver925 소재의 컬렉션도 새롭게 선보였다.
일본 내에서도 33club은 대형 백화점과의 연속된 팝업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세탄 신주쿠 본점, 하라주쿠 하라카도, 나고야 미쓰코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한큐 우메다 등 지역 거점 상업 시설에서 개최된 팝업스토어들은 매회 성황을 이루며 SNS를 통한 입소문까지 더해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브랜드 세계관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방문객들로부터 ‘매장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콘셉트가 흥미롭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팝업은 ‘33club 팝업 투어’라는 이름으로 테마와 지역 특색에 맞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2025년 5월에도 새로운 팝업 일정이 예정돼 있다.
셀럽과 미디어 노출도 활발하다. 일본 유명 아티스트인 King & Prince의 타카하시 카이토, 아라이 히토미, 오하라 코노미, 사토 노아, 스가누마 유리, 루코, 이노우에 소노코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착용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돌 그룹 HANA는 ViVi 매거진 커버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FRUITS ZIPPER는 Zipper 매거진 표지 화보에서 33club의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급성장한 브랜드 33club은 한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전개를 통해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제품 판매는 물론, 향후 한국 내 팝업 이벤트, 인플루언서 협업 등도 예고돼 있다.
33club 측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연결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한국 고객들과도 감성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서린씨앤아이, 책상형 PC케이스 ‘리안리 DK07’ 국내 예약 판매… 최대 17% 할인
· 포켓몬 레전즈 제트에이, 'ZA로열' 신규 배틀 시스템 공개
· 기가바이트 AORUS MASTER 18, 사전판매 전량 완판…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 흔든다
· AMD RX 9070 XT 그래픽카드를 1천원에? 다나와, 5일간 래플 진행
· 마인크래프트와 손잡은 Razer, ‘크리퍼’ 감성 입은 게이밍 기어 4종 한국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