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쉬의 한국 내 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boschautoparts_kr) 채널을 통해 실용적인 관리법을 제안했다.
봄철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특히 차량을 이용한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에 실내 공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매년 약 700만 명이 대기 오염으로 조기 사망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한국 역시 OECD 국가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역시 미세먼지 노출이 심장 및 폐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사망률 증가와도 연관된다고 경고했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자 등 취약 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미세먼지와 황사는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실내 공조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내기 순환 모드 사용과 실내 청결 유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차량 내 캐빈(에어컨/히터) 필터 관리가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연 1회 또는 1만~1만 5천 km 주행 후 캐빈 필터를 점검 및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역시 예외는 아니다.
캐빈 필터는 수명이 다할 경우 꽃가루, 매연,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악취나 곰팡이 번식으로 인해 호흡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주요 탑승자가 미세먼지에 민감한 경우나 실내에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기에 관계없이 즉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쉬의 대표 제품인 '보쉬 고효율 활성탄 캐빈 필터'는 차량 실내 공기 중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여과해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준다. 해당 필터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조수석 글로브 박스 내에서 간편하게 셀프 교체할 수 있어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보쉬코리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차량 관리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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