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부산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센터’는 국내 최대 물류 거점인 부산항과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인 부산시 남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신항으로 연결되는 부산항대교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자리해 컨테이너 수송을 위한 트럭 운전자들이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산센터는 총면적 약 3,600㎡(약 1,100평)에 달하는 부지에 MAN 본사의 글로벌 표준을 반영한 최신식 정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6개의 독립형 워크베이와 별도 도장 부스를 통해 다수의 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높은 처리 능력을 확보했으며, 1층 리셉션 공간과 고객 라운지, 영업 사무소, 식당 등 고객 편의 시설도 충실히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센터에는 엔진 수리에 특화된 ‘엔진 엑셀런스 센터(Engine Excellent Center, EEC)’도 함께 설치됐다. 엔진 진단 및 정밀 수리에 최적화된 이 공간은 특수 장비와 전용 작업 공간을 통해 고난도 엔진 수리까지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부산센터 개소를 통해 만트럭은 서울·경기(용인), 중부(세종), 부산·경남을 잇는 전국 3대 권역에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비하게 됐다. 권역별 균형 잡힌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전 지역에서 일관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부산은 국내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부산센터 개소는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정비 인프라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차량 판매와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주센터 개소에 이어, 이번 부산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22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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