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호텔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메리어트 산하 주요 호텔들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키즈 전용 케이크에서부터 체험형 마술쇼, 럭키드로우 이벤트까지, 특별한 하루를 기념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각 호텔별로 마련됐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베이커리 브랜드 ‘서울 베이킹 컴퍼니’를 통해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갸또 오 카도’ 케이크를 선보인다. 오렌지 블로썸과 딸기 시럽, 딸기 잼이 어우러진 상큼한 케이크로,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약은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가능하며, 픽업일 기준 2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갸또 오 카도(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스텔 카니발 케이크(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파티세리에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스텔 카니발 케이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체리 팝 장식과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데코가 돋보이며, 초콜릿 스폰지에 카라멜과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뤄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예약은 픽업일 기준 3일 전까지 가능하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마술 뷔페’를 운영한다. 참여형 마술 공연과 가족 단위 뷔페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무대에서 직접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공연 후에는 바비큐, 해산물, 디저트가 포함된 뷔페가 제공되며, 에어바운서가 설치된 키즈 카페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 ‘키즈-포트’도 함께 운영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도심 전망의 연회장 ‘더 스카이’에서 닌텐도 게임존, 에어바운스, 키즈 메뉴 존, 풍선 증정, 랜덤박스 선물 증정,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식사는 5월 한 달간 성인 식사 주문 시 무료로 제공되며, 야외 수영장 ‘더 글로우 풀사이드 다이닝 & 바’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미니멜츠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증정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캐릭터 풍선, 뽑기 이벤트 등이 마련된 특선 뷔페를 통해 도심 속 여유로운 가족 식사를 제안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은 5월 5일 마술쇼와 함께하는 패밀리 런치 코스를 연회장 ‘더 레이크파크 볼룸’에서 운영하며, 새우 요리와 리조또, 어린이용 햄버그 스테이크, 마술쇼, 풍선 아트, 디저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서울은 5월 5일 하루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 참여 가능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베스 어메니티 세트, 키즈 트래블 키트, 가든 키친 식사권 등이 제공된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5월 한 달간 프리미엄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키즈 디너를 제공하는 ‘더 플라잉 키즈 테이블’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선물도 함께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중식당 ‘유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 메뉴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프리미엄 광둥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메뉴가 제공되며, 단품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키즈 해피 테이블’을 통해 어린이 맞춤형 메뉴를 일반 뷔페와 별도로 운영하며, 세종 지역 내 가족 외식 장소로 적합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키즈 특선 미트테리안 뷔페’를 운영한다. 고기 요리를 중심으로 마시멜로, 치즈, 브리오슈와 퐁뒤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이 제공되며, 오감 만족의 미식 경험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메리어트 호텔들의 어린이날 특선 이벤트는 호텔이 단순한 숙소를 넘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이번 행사들은 가족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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