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디자인이나 가격이 아니라,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을 찾는다. 가전업계도 이에 맞춰 기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편리미엄'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치킨 뼈까지 분쇄 가능!”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음식을 먹는 순간은 즐겁지만, 그 후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골칫거리다. 특히 치킨 뼈나 게 껍데기처럼 딱딱한 음식물은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도 처리하기 어렵다. 스마트카라의 ‘블레이드X’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강력한 음식물처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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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
이 제품은 음식물처리기 최초로 강력모드를 탑재해, 단단한 부산물도 가루처럼 분쇄할 수 있다. 또한 G7 세라믹 코팅이 적용된 건조통을 내장해 내구성을 높였고, BLDC 모터를 장착해 소비전력을 줄이는 동시에 모터 수명도 늘렸다. 필터 성능은 기존보다 125% 향상돼 악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식 락 기능으로 안전성도 강화됐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로보락 ‘H1’
세탁과 건조를 따로 하는 시대는 끝났다. 로보락의 ‘H1’은 한 번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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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락, ‘H1’ |
이 제품은 20가지 이상의 맞춤형 세탁 · 건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옷감 상태에 맞춰 자동으로 물 사용량과 건조 시간을 조절하는 ‘자동 부하 감지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특수 얼룩 제거 기능과 드럼 세척 기능도 탑재해 세탁기의 위생 관리까지 신경 썼다. 내구성이 강화된 DD모터를 적용해 성능과 지속력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옷 관리도 이제는 집에서 스마트하게!”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매일 입는 옷은 냄새와 구김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매번 세탁을 맡기거나 다리미질을 하기엔 번거롭다. LG전자의 ‘올 뉴 스타일러’는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스마트 의류관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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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
이 제품은 다양한 스타일링, 살균, 건조 코스를 제공하며, 빌트인 고압 스티머로 더욱 섬세한 의류 케어가 가능하다. 듀얼히팅 트루스팀 기술이 적용돼 스팀량을 최적 조절할 수 있으며, LG전자만의 다이내믹 무빙행어가 분당 최대 350회 작동해 미세먼지와 꽃가루까지 제거해 준다.
생활가전, 이제는 ‘가사 노동 해방’이 핵심
이처럼 최근 가전제품의 변화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가사 노동에서 해방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가전을 찾고 있으며, 가전업계도 이에 발맞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가전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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