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머나 유튜버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상위권에 자리한 지 꽤 오래됐다. 특히 게임 플레이를 시청하며 즐기는 게임 스트리밍 시장은 여전히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게임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약 98억 달러에 달하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1.8%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SOOP와 치치직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수많은 게임 스트리머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많은 이들에게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으며 꿈나무 스트리머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길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최적의 스트리밍 장비다. 안정적인 성능과 뛰어난 활용성을 지닌 장비는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게임 스트리밍에 도전하려는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장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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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텍 게이밍 마이크 'YETI GX’ |
첫째로, 스트리머의 음성 전달은 시청자와의 소통에서 핵심적이다. 게임 중 긴박한 순간에 오디오 문제가 발생하면 몰입감이 크게 떨어진다. 이를 위해 로지텍(Logitech)의 게이밍 마이크 YETI GX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마이크는 다이내믹 캡슐 기술을 적용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선명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로지텍의 전용 소프트웨어 G HUB에 포함된 Blue VO!CE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제작할 수 있고, 다양한 프리셋을 적용해 콘텐츠 분위기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스크롤 휠을 이용한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스마트 오디오 잠금 기능을 통해 클리핑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USB-C 케이블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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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미디어 Live Gamer HD 2(LGHD2) |
둘째로,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 송출은 스트리밍의 기본이다. 에버미디어(AverMedia)의 캡처보드 Live Gamer HD 2(LGHD2)는 무압축과 무지연의 녹화 및 스트리밍을 지원해 부드러운 방송 환경을 제공한다. HDMI 패스스루 기능을 통해 최대 1080p 해상도에서 60프레임 영상을 안정적으로 송출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코딩 없이도 고해상도 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 방송 운영 효율을 높인다. PCIe 인터페이스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다양한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와도 뛰어난 호환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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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ZV-E10M2 |
마지막으로, 스트리머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고품질 영상 장비도 필수다. 소니(Sony)의 카메라 ZV-E10 M2는 실내 스트리밍은 물론 야외 브이로그 제작에도 적합하다. 이 카메라는 2600만 화소의 APS-C Exmor R CMOS 센서와 BIONZ XR 프로세스 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이미지 품질과 신속한 오토포커스 성능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 룩과 시네마틱 브이로그 모드를 지원해 버튼 한 번으로 감각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소프트 스킨 모드를 통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4K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UI로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스트리밍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장비 선택은 콘텐츠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이다. 소개된 장비들을 참고해 더욱 몰입감 넘치고 완성도 높은 스트리밍 환경을 마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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