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핸드볼 리그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BBQ존'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21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이하 H리그) 경기에서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 |
||
▲ BBQ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H리그 경기에서 ‘BBQ존’을 선보였다. |
BBQ는 한국핸드볼연맹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서울에서 진행되는 H리그 경기 동안 경기장 1층에 'BBQ존'을 설치했다. 지난 21일 오픈한 'BBQ존'은 해당 좌석을 구매한 관람객들에게 BBQ 상품권을 제공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너시스BBQ는 핸드볼 외에도 대학배구, 유소년 골프, 빙상 등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H리그 후원 역시 핸드볼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BBQ존'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H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에서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치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
||
▲ BBQ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H리그 경기에서 ‘BBQ존’을 선보였다. |
한편, 지난해 11월 시작된 H리그는 올해 4월까지 진행되며 남자부는 각 팀당 25경기, 여자부는 21경기를 치른다. 정규 시즌 종료 후에는 남자부 상위 3개 팀과 여자부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BBQ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핸드볼 경기를 관람하면서 치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BBQ가 'K-푸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핸드볼을 포함한 스포츠와 'K-컬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