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대표 김성일)가 제주리조트 식음료(F&B)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개편을 통해 조식부터 점심, 스낵, 간편식 형태의 투고 박스(TO-GO BOX)까지 메뉴 전반에 제주의 매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더 맛있어진 제주 여행’을 제안한다.

조식 뷔페에는 라이브 섹션과 DIY 디저트 코너가 새롭게 마련됐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달걀 오믈렛과 프라이를 즉석에서 조리해 따뜻하고 신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DIY 디저트 코너에는 와플 머신과 다양한 토핑이 준비돼 있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나만의 크로플 레시피’를 공유하고 취향에 맞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공간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올여름에는 우도 땅콩 검은콩국수, 제주 고사리 해장국, 전복 게우죽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와 여름철 보양식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1층 한식당에서 신규 점심 메뉴도 운영된다. 황게 전복 뚝배기, 흑돼지 한치 두루치기, 성게미역국과 고등어구이, 치즈 돈가스 등 해산물 특선부터 어린이 메뉴까지 폭넓게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외부 이동이 잦은 제주 여행의 특성을 반영해, 올여름 시즌인 7월 중순부터는 도시락형 메뉴 ‘투고 박스(TO-GO BOX)’도 도입된다. 고객은 객실이나 야외에서도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제주 아쿠아나 풀사이드 바 신메뉴

제주 아쿠아나 풀사이드 바에서는 수제 버거, 칠리 치즈 프라이, 파인애플 셔벗 등 물놀이와 어울리는 스낵 메뉴가 새롭게 출시됐다. 이국적인 휴양지 감성을 더해주는 메뉴 구성이다. 또한, 기존의 랍스타 볶음밥, 제주 황게 라면 등의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오션그릴의 제주 흑돼지 BBQ에 곁들일 수 있는 보말 메밀 비빔 막국수, 도토리 묵사발 등 여름철 사이드 메뉴도 더해 미식의 폭을 넓혔다.

다채로워진 미식 경험과 시원한 물놀이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예약 고객은 부대시설(아쿠아나·사우나·조식 뷔페) 이용 시 동반 인원에 한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연박 고객은 조식 뷔페 2일차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키즈 2+1 프로모션’을 통해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에게는 최대 23%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금호제주리조트 전경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고객들에게 제철 식재료와 트렌드를 담은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더 깊이 있는 제주 여행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식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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