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스타 2023에 생소한 게임사가 눈에 띄었다. 바로 슈에이샤 게임즈(SHUEISHA GAMES)가 그 주인공. 슈에이샤 게임즈는 소년 점프를 발간하는 일본 유명 출판사 슈에이샤의 게임 부분 자회사로, 작년 2월 설립된 따끈따끈한 게임사다. 당연히 지스타 역시 올해 첫 출전이다.
출판사가 만든 게임사라면 자체 IP를 활용한 게임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스타 2023에서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지금부터 벡스코 제2전시관에 위치했던 슈에이샤 게임즈를 만나보도록 하자.
슈에이샤 게임즈의 부스는 슈에이샤의 정체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자체 IP로 제작한 보드게임 원피스 비브리 러쉬와 블리치 송 오브 더 소울, 그리고 unVEIL the World와 같은 최신 온라인게임까지 단순히 온라인 게임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전시하고 있어 흥미를 이끌어냈다.
국내에서 원나블(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로 익숙한 인기 만화책의 IP를 활용한 보드게임도 볼 수 있었다. 보드게임은 각각 원피스 비브르 러쉬와 블리치 송 오브 더 소울로 원피스와 블리치의 명장면, 혹은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로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주력 게임은 도시전설 해체센터와 프로젝트 서바이벌(가제), 그리고 신작 unVEIL the World이었다. 모든 게임은 지스타 2023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특히 프로젝트 서바이벌과 도시전설 해체는 이번 한국어 지원이 결정돼 최초 한국어 시연이 가능했다.
다양한 게임을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었다. 다만 아직까지 모바일 게임 분야는 확인할 수 없어 아쉬웠다.
최근 서브컬처 게임의 기세가 무섭다. 서브컬처 게임은 캐릭터성을 빼놓을 수 없는데, 슈에이샤 게임즈는 여기에 강점이 있다. 넷마블의 제2의 나라나 반다이남코의 드래곤볼 Z 폭렬격전 등 만화 IP를 활용한 게임이 제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슈에시야 게임즈는 단순히 이미 나온 훌륭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말이다.
실제 지스타 2023 시연 부스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슈에시야 게임즈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이를 통해 저력을 엿보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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