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다시 대주세요.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
출퇴근 시간, 뒤에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개찰구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면, 온 세상이 자신을 '억까'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제 우이신설선에서는 뒤에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억울할 일이 사라진다. 지하철도 하이패스다.
▲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6일부터 우이신설선을 대상으로 개찰구를 통과하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태그리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티머니 앱에 연동된 교통카드 신호를 원거리 블루투스 신호로 수신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20cm 내외의 근거리 접촉이 가능한 NFC 방식에서 블루투스 기반으로 넓은 영역을 인식하는 BLE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스마트 결제 시스템 구현이 가능해졌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은 상태에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된다.
▲ (사진=서울시)
노유래 기자/thekid@manz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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