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이션 여파로 여행자들이 느끼는 여행물가도 상당히 올랐다. 효율적인 특가 상품을 찾기 마련인데, 아고다(Agoda)가 자사 플랫폼에서 예약된 항공권 중 최저가 노선을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8월1~14일 사이에 아고다에서 예약된 올해 9월과 10월 출발 편도 항공료(세금·수수료 포함)를 기준으로 하며, 아태지역 10개 국가(호주·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 필리핀·싱가포르·한국·태국·대만·베트남)가 대상이다.
항공료는 약 1만 7,000원부터 시작했는데, 국내선 최저가의 경우, 김포-제주 1만7,466원으로 기록됐다. 같은 대륙 내 노선에서는 인천-헬레스/마발캇(CRK, 클락국제공항)이 5만7,776원에 예약됐다. 해당 지역은 카지노, 골프 등으로 유명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마지막으로 국제선은 인천-멜버른(MEL) 29만1,563원으로 나타났다. 11시간의 비행 거리임에도 왕복 6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다른 국가의 결과도 흥미로웠다. 가장 저렴한 국내선은 태국과 필리핀으로 약 1만원(편도)이면 도시 간 이동이 가능했다. 국제선 중에서는 델리에서 출발하는 두바이행 노선이 약 12만원(편도)으로 집계됐다.
아고다 한국지사 이준환 대표는 “항공료는 수요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아고다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최저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금액의 13만여 개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