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인천 출발 홍콩행 전세선 크루즈가 내년 1월 운항한다.
롯데관광개발과 코스타 크루즈는 7월22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2025 코스타 세레나 전세선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을 방문하는 10박11일 일정의 장거리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1월6일 인천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이시가키 등 일본을 기항하고, 홍콩에서 1박2일 머문 후 대만 기륭을 거쳐 16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는 “겨울인 1월에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는 크루즈 일정은 롯데관광개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신항로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송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