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듯한 기운이 성큼 다가온 3월, 가지각색 꽃 축제가 열린다.
봄의 전령사 매화는 광양매화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약 20만 평방미터의 매화 군락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기간은 3월7일부터 16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에는 산수유 꽃밭이 한가득 펼쳐진다. 축제는 3월15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한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제주 서귀포 휴애리에서는 이미 유채꽃 축제가 진행 중이다. 기간은 4월13일까지. 동백과 수국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