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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함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삼천리 골프단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고지우, 마다솜, 서교림,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등 삼천리 골프단 소속 선수 6명이 지난달 신비동물원·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 준우승을 상금을 내놓고 KLPGA투어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보겸이 성금을 보태 3천만원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삼천리 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 2억7천만원을 전달하고 1억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 1만 7천인분을 경북 안동시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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