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마스터스 타이틀 방어 정조준 셰플러 "올해 들어 가장 잘 준비"

연합뉴스
2025.04.09. 07:21:55
조회 수
153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최대 경쟁자는 매킬로이?' 질문엔 "누구에게든 기회는 열려 있다"

9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 하는 셰플러

[오거스타 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거스타[미국 조지아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준비 과정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타이틀 방어전을 기다리고 있다.


셰플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준비가 매우 잘 됐다. 올해 들어 어떤 대회보다도 정말 잘 준비됐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10일 이곳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와 더불어 2022년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통산 3회 이상의 우승은 역대 최다 6회의 잭 니클라우스, 5차례 정상에 오른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을 포함해 이전까지 8명만 이룬 대기록이다.


셰플러는 "일요일에 나와서 18홀을 쳤고, 어제는 비가 내려 실내에서 운동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오늘은 전반 9홀을 소화했고, 내일 후반 9홀을 칠 것"이라고 준비 상황을 전했다.


8일(현지시간) 연습 라운드 나선 셰플러

[로이터=연합뉴스]

"꽃가루와 날씨 때문에 차에서 내리면 눈물이 난다. 올해는 예년보다 좀 더 심한 것 같다"고 전한 그는 "그래도 괜찮다. 준비는 잘 됐다. 콧물이 나를 막을 수는 없다"며 미소 지었다.


지난해 하반기 허리케인 '헐린' 피해를 본 뒤 대회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코스에 대해선 "많은 나무가 사라졌지만, 쉬워졌다고는 볼 수 없다. 홀 사이를 바라볼 때 시야가 트이긴 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코스는 좋은 상태이며, 그린이 정말 좋다. 또 한 번의 멋진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도 획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셰플러는 연말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가 유리 조각에 손을 찔려 회복하느라 이번 시즌은 다소 늦게 시작했다.


이번 대회 이전엔 6개 대회에 출전해 2주 전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의 준우승이 시즌 최고 성적이다.


올해 중 이번 대회 준비를 가장 잘했다고 자부한 셰플러는 "저는 성과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좋은 태도로 경기하며 모든 샷을 올바른 방식으로 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 그게 제게 '성공'의 정의"라며 "현재에 집중하며 한 주씩 나아가는 게 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스코티 셰플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번 마스터스에서 셰플러의 대항마로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꼽힌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에서만 우승이 없는 매킬로이는 올해 PGA 투어에서 이미 2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티샷을 과감하게 하며, 전체적으로 여유 있고 자유로운 느낌을 유지한다"고 평가한 셰플러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매킬로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골프는 예측할 수 없는 경기다. 출전한 누구에게든 우승할 기회가 있다"면서 "모두 이븐파에서 시작하고, 누가 기회를 잡느냐가 중요할 뿐"이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그는 "작년 기록은 아무 의미가 없다. 이번 대회는 저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븐파에서 시작한다"면서도 "어려운 순간이 오면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8언더파 맹타에도…KPGA 스타 김홍택 "골프, 아직도 모르겠네요"(종합) 연합뉴스
옥태훈, KPGA 시즌 2승 보인다…군산CC 오픈 3R 3타 차 선두 연합뉴스
2023 신인왕 김민별, KLPGA 용평 오픈 코스 레코드 "생애 처음"(종합) 연합뉴스
8언더파 맹타에도…KPGA 스타 김홍택 "골프, 아직도 모르겠네요" 연합뉴스
2023 신인왕 김민별, KLPGA 용평 오픈 코스 레코드 "생애 처음" 연합뉴스
'버디폭격기 동생' 고지원도 줄버디…"언니와 경쟁 하고파" 연합뉴스
'수익금 반영' 군산CC 오픈 상금, 이미 작년 초과…최고액 예약 연합뉴스
브룩스 켑카, LIV 골프서 추태…티박스 마커 갤러리 향해 내리쳐 연합뉴스
김시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서 이틀 연속 4언더파…공동 36위 연합뉴스
박성현·윤이나, LPGA 팀 대회 2R 10언더파 합작…공동 9위 점프 연합뉴스
장유빈, LIV 골프 댈러스 1R서 공동 26위…니만은 퀸튜플 보기 연합뉴스
글로벌 기업 85% 생성형 AI 활용 중... 도입 장벽 1~2위는 보안과 AI 인재 AI matters
텍스트 입력만으로 4K 시네마틱 영상 제작…딥브레인AI, ‘AI 스튜디오 4.0’ 출시 뉴스탭
앳홈,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뉴스탭
명령줄에서도 제미나이 사용 가능… 구글, 코드 어시스트 연동 ‘제미나이 CLI’ 발표 뉴스탭
칭따오X차오차이, 레토르트 중화요리와 논알콜 맥주 협업 세트 출시 (1) 뉴스탭
펜더, 한국 법인 ‘펜더뮤직코리아’ 설립… 10월부터 직접 유통 뉴스탭
엔포드 호텔, 청주 도심에서 즐기는 커플 전용 ‘로맨틱 디너 패키지’ 출시 뉴스탭
나이언틱, 글로벌 최대 이벤트 ‘Pokémon GO Fest 2025’ 상세 공개 뉴스탭
세계 최대 피규어 축제 ‘원더페스티벌’, 8월 한국 첫 개최…얼리버드 티켓 판매 개시 뉴스탭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