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김민규 "올해도 디오픈 티켓"…한국오픈 골프선수권 2연패 도전(종합)

연합뉴스
2025.05.20. 14:21:45
조회 수
171
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그린을 살피는 김민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민규가 2년 연속 디오픈 출전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7천426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다.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지난 1958년에 시작한 한국오픈은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 골프 대회로 한국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전통과 명예의 경연장이다.


지금까지 탄생한 챔피언의 면면도 한국 골프의 간판선수를 망라한다.


한장상, 최상호, 김종덕, 최경주, 양용은, 김대섭, 배상문, 강성훈, 이경훈 등 골프 팬이라면 금방 떠오르는 선수들이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존 댈리, 비제이 싱,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해외 스타 선수도 한국 오픈 챔피언 명단에 포진했다.


우승 상금이 5억원에 이르러 이 대회 우승이면 단숨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현재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이태훈(캐나다)이 4개 대회에서 쌓은 상금이 4억5천419만원이다.


KPGA 투어 5년 시드와 아시안프로골프투어 2년 시드라는 보너스도 탐난다.


하지만 김민규는 우승자에게 주는 디오픈 출전권에 더 눈이 간다. 한국오픈은 디오픈 지역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우승자는 오는 7월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올해부터 주 무대를 옛 유럽투어인 DP 월드투어로 옮긴 김민규는 아직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DP 월드투어 성적으로는 디오픈 출전권을 따기가 쉽지 않은 처지다.


이번 한국오픈은 김민규가 올해 디오픈에 나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민규는 지난 2022년과 작년에 한국오픈 우승으로 두 번 디오픈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는 2022년 디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작년 디오픈에서는 공동 31위라는 꽤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김민규는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과 자신감을 키워준 계기가 디오픈이라고 여긴다.


김민규는 "한국오픈 우승 상금보다 디오픈 출전권이 내겐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김민규가 이번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면 2015·2016년 우승자 이경훈 이후 9년 만에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


또 7번 우승한 한장상, 3차례 우승한 김대섭에 이어 한국오픈에서 3번 우승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김민규의 2연패를 가로막을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훈,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백준, KPGA 클래식 챔피언 배용준, 그리고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엄재웅은 시즌 2승 고지 선착 경쟁에 나선다.


PGA 투어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거의 복귀하다시피 한 배상문과 강성훈,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등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변수는 바뀐 대회 코스다.


그동안 줄곧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한국오픈은 올해는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에서 치러진다.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는 코스 명칭에서 알 수 있는 홀과 홀 사이에 나무가 없고 확 트인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경관이다.


산악지대인데도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인 데다 '귀신 풀'로 불리는 페스큐 러프,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이 선수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코스를 미리 돌아본 김민규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장유빈, LIV 골프 댈러스 1R서 공동 26위…니만은 퀸튜플 보기 연합뉴스
글로벌 기업 85% 생성형 AI 활용 중... 도입 장벽 1~2위는 보안과 AI 인재 AI matters
앳홈,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뉴스탭
명령줄에서도 제미나이 사용 가능… 구글, 코드 어시스트 연동 ‘제미나이 CLI’ 발표 뉴스탭
펜더, 한국 법인 ‘펜더뮤직코리아’ 설립… 10월부터 직접 유통 뉴스탭
나이언틱, 글로벌 최대 이벤트 ‘Pokémon GO Fest 2025’ 상세 공개 뉴스탭
세계 최대 피규어 축제 ‘원더페스티벌’, 8월 한국 첫 개최…얼리버드 티켓 판매 개시 뉴스탭
쿠쿠, 무광 상판 인덕션으로 시장 공략…월평균 판매량 165% 증가 뉴스탭
이케아,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수공예 장인들과 함께한 ‘메빈’ 3번째 에디션 공개 뉴스탭
MSI, 다나와 '2025 히트브랜드' 게이밍 노트북 부문 수상…11년 연속 영예 뉴스탭
EU·미국·중국 딥페이크 규제 비교 연구 - AI 탐지 기술의 한계와 개선 방안은? AI matters
딥시크, 中 군사작전 지원하며 美 규제 우회… “엔비디아 칩 대량 보유하고 있어” AI matters
메타 CEO, AI 인재 영입 위해 수백명 직접 접촉… 1억 달러 연봉 패키지 제안 AI matters
2연승 향해 '몰아치기 시작' 옥태훈 "주말은 더 공격적으로"(종합) 연합뉴스
대회 전날 아이언 바꾸고 우승 경쟁…강성훈 "전 잃을 게 없어" 연합뉴스
음성 합성 AI 일레븐랩스, MCP 통합으로 구글처럼 업무 처리하는 음성 AI 발표 AI matters
문도엽, KPGA 군산CC 오픈 2R 선두 도약…첫 '시즌 2승' 정조준 연합뉴스
버디 폭격기 고지원, 환상적인 벙커버스터 투하…용평 오픈 선두 연합뉴스
스퀘어에닉스, 여름맞이 서머 세일 Part.1 실시 게임동아
넷마블 다이아도 파밍하는 신작 '뱀피르',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제 편 공개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