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Google)이 광고주들을 위한 새로운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기능을 선보였다. 구글 광고(Google Ads)에 도입된 이번 기능은 광고주들이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광고 자산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일(현지 시간) 구글 광고 블로그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성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이다. 구글은 이마젠3(Imagen 3) 기술을 활용해 퍼포먼스 맥스(Performance Max), 디맨드 젠(Demand Gen), 디스플레이(Display), 앱 캠페인에서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한 성인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
구글은 광고주들의 높은 품질 기대치를 충족하면서도 엄격한 제품 및 디자인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브랜드 제품, 정치인이나 유명인, 미성년자, 민감하거나 노골적인 콘텐츠는 생성이 제한된다. 또한 모든 생성 이미지에는 신스ID(SynthID)가 태그되어 AI 생성 여부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광고주들은 간단한 프롬프트를 사용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리 강사가 수업 등록을 유도하고 싶다면 "요리하는 사람" 또는 "당근을 썰고 있는 중년 남성"과 같은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사용할 수 있다. 연령, 성별, 인종, 민족, 국적 등 세부 사항을 추가해 이미지를 더욱 맞춤화할 수 있다.
구글은 또한 자산-타겟 추천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능은 "자연"이나 "바다" 같은 주요 타겟 고객층에게 효과적인 테마와 요소를 보여준다. 향후 몇 주 안에 AI 생성 이미지 제안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미디아플러스(Mediaplus) 독일 지사의 매티아스 베닝거(Matthias Wenninger) 퍼포먼스 마케팅 그룹장은 "캠페인 제작 과정에서 특정 타겟층에 맞춘 이미지를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됐다"며 "크리에이티브 제작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미래가 이미 현실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광고 자산 생성 기능의 확장 계획의 일환이다. 구글은 6개 언어 지원 확대, 새로운 캠페인 유형 도입, 이미지 생성 모델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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